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5,6년 전 신천지 행사 취재요청을 받았을 당시, 타 언론의 비판적 기사에 경도(傾倒)된 기자의 의식 세계는 망설임의 구간 반복이었다. 하지만 직업적 호기심은 결국 취재를 결심하면서 사회 현상에 대한 취재일뿐이니 종교적 접근은 하지 말아 달라는 부탁과 함께 취재를 시작했고, 신천지 관계자들은 아직도 기자에게 단 한 번의 선교 노력도 하지 않는 것으로, 서로의 묵계(默契)를 지켜가고 있다.몇 년간 신천지 행사를 취재하면서 왜 저들은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지에 대한 끝없는 의구심이 들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천지 행사 프로세스는 국가의 중요한 의전행사보다 더 질서정연하게 진행하면서 현행법을 잘 지키고 있었다. 코로나19 때 방역 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만희 총회장에 대해..
사회
2024. 12.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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