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웨이 잔디와 그린 상태를 기후 탓으로 전가하는 것은 골프장의 무책임한 처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골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각광받으며 급격한 성장곡선을 그려왔다. 그러나 최근 골프장의 지속된 갑질 문제로 반감을 가진 골퍼들의 해외 골프 출국 러시와 치솟은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에 부담을 느낀 MZ세대의 이탈로 골프 인구가 감소하면서 골프장을 비롯한 골프 산업이 전체적으로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런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필자는 지난 9월 8일 하이원CC, 9월 9일 용평CC 라운드를 하면서 골프장들의 무책임한 페어웨이 관리를 목격했다. 수리되지 않은 디봇과 폭염·폭우에 녹아내린 잔디들의 처참한 모습에 골퍼의 스트레스는 심해지고, 한국..

도완수 고객서비스 팀장 “킹스데일CC는 작년에 왔던 고객들도 새롭게 보인다고 할 정도로 리뉴얼이 항시 진행되고 있는 골프장” 골퍼들이 선호하는 골프장의 기준은 골퍼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여러 포인트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살펴보면 코스 디자인 및 난이도, 코스 관리 상태, 편의시설, 서비스, 경관, 접근성 등이 있다. 충청도 부근 명문골프장으로 소문난 킹스데일CC는 코스 관리 상태가 최상급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북충주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 또한 좋은 편이다.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 7일, 60대 초반의 아마추어 골퍼 4명이 킹스데일CC를 방문해 라운드를 즐겼다. 킹스데일CC의 장·단점을 현미경으로 살펴본다. [시사의창 2024년 9월호=김성민 기자] 3년 전만 해도 골프에서는 ‘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