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청도는 인심 좋고, 산 좋고, 물 맑은...오염되지 않은 청정 그 자체죠.” 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누가 뭐래도 미식여행이다. 식도락의 즐거움이야말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 요즘같이 SNS가 발달된 세상에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식도락 여행을 즐기러 전국 팔도를 누비며 맛 기행에 나선다. 각 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라면 5시간을 운전해서라도 기꺼이 찾아가겠다는 것이 그들의 마인드다. 또한 지역의 먹거리는 외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 전국 각 지역에 소재한 유명 식당들을 개별적으로 놓고 본다면 그저 작은 식당 한 곳에 불과하지만 이들을 외식업이라는 하나의 큰 덩어리로 본다면 지역사회에서 이들의 역할은 상상 그 이..

지역 농산물로 만든 명품 디저트, ‘위로약방’이 전하는 ‘건강하고 맛있고 행복한 위로’ 어딘가로 여행을 떠난다면 그 지역 곳곳에 숨은 맛집이나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는 행위 자체가 여행에 있어 또 하나의 큰 즐거움이다. 해당 지역에 출장을 간다 해도 바쁜 하루 일정을 소화 후 풍경 좋은 곳에서 맛있는 한끼 식사나 기분 좋은 공간에서 음료 한잔의 행복은 해당 지역의 좋은 이미지로 연결되기도 한다. 그리고 이번 영월군 취재 과정에서 유독 눈에 들어오는 몇몇 장소가 있었기에 궁금증에 한 번 방문해 보았다. 강원 영월군의 마차리에 자리 잡은 ‘위로약방’이 고요했던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풍경과 어우러진 카페로서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다. 위로약방에는 방문객들의 입..

여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누가 뭐래도 미식여행이다. 식도락의 즐거움이야말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 요즘같이 SNS가 발달된 세상에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식도락 여행을 즐기러 전국 팔도를 누비며 맛 기행에 나선다. 각 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라면 5시간을 운전해서라도 기꺼이 찾아가겠다는 것이 그들의 마인드다. 전국 각 지역에 소재한 유명 식당들을 개별적으로 놓고 본다면 그저 작은 식당 한 곳에 불과하지만 이들을 외식업이라는 하나의 큰 덩어리로 본다면 지역사회에서 이들의 역할은 상당하다. 또한 지역에서 외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저희는 지역발전의 작지만 큰 원동력이며, 식당을 찾는 외지 사람들에게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죠”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