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의창 2024년 9월호=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 암흑과 경제 벼랑의 최악의 상황이었던 코로나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경계가 느슨해지고 일상의 회복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1년여 공실 상가도 많다고 하고 회복을 기대하면 오히려 저점이랄 수 있는 지금쯤 상가투자를 한번 살펴보는 게 어떨까 싶은 생각을 하는 투자자가 제법 있다.투자의 눈과 안목은 각자의 책임하에 하는 것이니 시기적인 부분에서 그 판단에 절대적인 반대나 절대적인 찬성은 의미 없는 일일 수 있다.실제로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7월 전국 업무·상업 시설의 경매 진행 건수는 전월(3951건) 대비 9.5% 증가한 4327건으로 2011년 10월(4418건) 이후 12년여 만에 가장 많은 매각물건이 쌓여가고 있다. -이하 생략..

[시사의창 2024년 8월호=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 코로나 이후 경기 침체와 자영업자 부채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는 현장의 목소리들이 커지고 있다. 일반적인 이런 현상에도 불구하고 성수동과 같은 새로운 힙지의 핫플레이스 상권의 등장이나 연예인의 상가투자가 대박이 났다는 등의 뉴스를 접하다 보면 여전히 상가투자는 많은 기회가 있는 것으로 투자자들에게 어필하게 된다. 그뿐이랴 재산증식에 대한 욕구 외에도 상가는 노후를 대비한다는 측면에서 매력적인 투자처로 어필된다.그러나 막상 투자 관심으로 가지고 눈으로 확인되는 힙한 상권에 가보면 억 소리가 나는 가격들에 엄두가 나지 않기 일쑤이다. 게다가 연예인들이 투자했다는 상가를 뜯어보면 극한수준까지 대출을 최대한으로 끌어쓰고도 상가에서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