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 2024년 12월호=원희경 대표] 2024년 올해도 어느 새 한 장의 달력만을 남긴 시간이 다가왔다. 연말이 되면 도시는 화려한 불빛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움직임으로 가득한데 그 중심에는 언제나 자선바자회가 자리하고 있는 듯 하다. 올해는 유난히 코로나 때보다 힘들어 했던 기업이나 가정이 많아 나눔의 자리가 좀 더 절실한 것 같다.어려울수록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곳은 더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니 그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한다. 말은 그들을 위해 봉사한다지만 항상 마치고 나면 내가 더 많은 것을 채우고 성숙하게 됨을 느끼게 되니 내가 성장하는 활동인 것이다.매해 연말이면 김장봉사, 연탄봉사, 자선바자회 등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는데 올해는 이노비즈협회 여성경제위원회에서 한부모 가정 돕기 자..

[시사의창 2024년 7월호=원희경 대표] 얼마 전 장미 축제를 하는 곳에 다녀 온 적이 있다. 날씨도 좋고 여기 저기 여러 색의 장미꽃도 뽐내고 사진 찍기 딱 좋았다. 그래서인지 평일이지만 초저녁부터 가족들이 제법 축제를 즐기러 나와 있었다.나의 아이들은 물론 조카들까지 모두 성인이 되고 늦둥이 조카만이 초등학교 5학년이라 영유아나 어린이들을 보기가 많이 어려워졌다. 그런데 축제 광장에서 오랜만에 어린아이들을 보니 너무 신이 났다. 마냥 귀엽고 예쁜 아이들이 꽃도 보고 분수도 구경하는 모습이 너무도 예뻤다. -이하 생략- 기사원문보기 클릭 [대표 칼럼] 유모차에 아기는? - 시사의창[시사의창 2024년 7월호=원희경 대표] 얼마 전 장미 축제를 하는 곳에 다녀 온 적이 있다. 날씨도 좋고 여기 저기 여..

[시사의창 2024년 5월호=원희경 대표] 축하와 감사의 달 5월이다.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을 축하하고 부모님의 사랑과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5월이다. 올해는 석가탄신일 음력 4월 8일과 양력 5월 15일 스승의 날이 겹친 날이 되었다. 겹쳐진 달력을 보다 뭔가 일맥상통하는 날이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부처님의 가르침과 스승의 가르침... 뭔가 깨달음을 얻어야 하는 날인 것 같다.매년 스승의 날이 돌아올 때면 항상 기억나는 선생님 두 분이 계신다.한 분은 초등학교 2학년 시절 형편상 도화지도 크레파스도 준비 못 한 내게 꾸지람 대신 도화지를 내어 주시고 옆 친구에게 나 대신 크레파스를 함께 나눠쓰자며 말씀해주신 선생님, 도시락도 챙길 형편이 되지 못했던 내게 도시락 뚜껑에 밥과 반찬을 반씩 덜어 주시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