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의창 2024년 5월호=김성민 발행인] 4·10 총선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참패로 막을 내렸다. 국민의힘이 108석,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192석으로 범야권의 압승이다.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범야권과 ‘이조(이재명·조국)심판론’을 앞세운 국민의힘 대결 결과는 현 정권에 대한 국민의 심판으로 끝난 것이다. 민주당이 당내 후보자 선정 과정에서 극심한 내홍을 겪을 때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의 등판과 대통령의 전국 순회 민생토론회로 훈풍이 부는 듯 보였다. 하지만 대파 875원 논란과 의대증원 갈등,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건은 민심이 등을 돌리는 데 결정적 요인이 됐고 결국 선거참패로 이어졌다.192 대 108이라는 숫자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자 국정기조를 ..

기사원문보기 클릭 13일간의 '총성 없는 전쟁' 시작됐다... '정권심판' '거야심판' 사이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은? - 시 [시사의창=정용일 기자]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거리에 벽보가 붙게 되고 또 후보자들은 마이크 같은 확성장치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권자들도 선거 당일을 빼고는 sisaissue.com [시사의창=정용일 기자]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거리에 벽보가 붙게 되고 또 후보자들은 마이크 같은 확성장치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권자들도 선거 당일을 빼고는 특정 후보나 정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28일 오전 전국 각지의 지하철역 주변은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으로 시끌벅적하다. 13일간의 총성 없는 전쟁에 돌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