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 환경문제 해결과 도시의 지속가능성 높이기 위해 도입 올해 UN기후변화당사국총회인 COP 30이 11월 10일부터 브라질 벨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 산림을 안고 있는 국가에서 개최되는 만큼 산림벌채와 개발로 인해 심화되는 빈곤과 기후 취약성의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작년 11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렸던 제2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9)에서 국제 NGO 단체로부터 한국은 ‘오늘의 화석상’을 받았다. 기후악당의 불명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 [시사의창 2025년 1월호=최광석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COP 29 총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200여 국가에서 국제기구, 시민단체 등 약 6만여명이 참..

2024 회계년도부터 EU 협력업체와 물류 및 제품의 사용과 폐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모두 측정하여 공시해야… 유럽연합(EU)은 지난 5월에 환경·사회·경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기후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글로벌 온실가스 규제를 주요 골자로 하는 EU 그린딜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온실가스·기후 및 ESG 관련 핵심법안인 ▲기업 지속가능한 공급망 실사 지침(CSDDD) ▲넷제로 산업법 ▲메탄배출 제한 가스 수입법 ▲에코디자인 규정을 최종 승인했다. 이들 핵심법안의 승인은 Michael Reiterer 주한 EU대사가 언급했던 EU의 기후친화적 사회·경제 정책인 ‘미래에도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이 차근차근 추진되고 있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파리기후협약이후 신기후체제의 메카니즘이 산업경..

우리나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탄소중립 2050 달성 목표 우리나라는 2022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과 시행에 따라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2018년 대비) 달성을 위해 17개 광역시도 및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2050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주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지역기반의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는 정책 시행이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자체의 다양한 시도가 추진되고 있다. [시사의창 2024년 6월호=최광석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탄소중립의 실현과 녹색성장 추진의 실질적인 이행주체로서 온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