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의창=조영섭 기자] 지난 주말 필자가 체육관을 운영하는 강동구 성내동에 귀한 손님 두 분이 방문하였다. 첫 번째 주인공은 만능 텔런트 이동준이었다. 이곳 성내동 전통재래시장에서 마침 그날 서울시에서 상권을 살리기 위해 주관한 맥주 축제를 빛내기 위해 이동준 선배가 참석한 것이다.마침 이곳에서 KBS 스턴트맨으로 등 국내 사극을 13년간 두루 섭렵하면서 활동한 방송인 신동원 씨가 동원한방족발 대표를 맡고 있어 두 사람은 모처럼 상봉, 옛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호탕한 성품의 신동원 대표는 영화에서 스턴트맨으로도 많이 알려진 배우 출신으로 이후 사업가로 변신 성공을 거둔 인물이다,한편 불의와 타협 하지 않는 의리의 사나이 이동준은 지난 2월 인천 강화군의 한 요양병원에서 뇌경색으로 타계한 가수 방실이가..

[시사의창=조영섭 기자] 며칠전 필자가 운영하는 강동구 둔촌동 체육관에 손님 한 분이 방문했다. 본인을 시나리오 작가라고 신분을 밝힌 그 사람은 최요삼 복싱 스토리를 주제로 영화화(映畫化) 하려는 제작사에 일원이었다. 그는 거두절미하고 최요삼의 현역시절 숨은 비화 등 주요 부분의 밑그림을 그리려는 취지(趣旨)에서 필자를 찾아왔다고 밝혔다.필자와 최요삼의 첫 인연은 지금으로부터 35년 전인 1989년 4월로부터 시작된다. 그해 2월 군 복무를 마치고 88 프로모션 심영자 회장의 부름을 받고 프로모션(관장 김철호)에 입성 그해 창단된 용산공고 복싱팀을 맡으면서 줄거리가 펼쳐진다. 당시 신입생으로 입학한 최요삼은 1973년 정읍 출신으로 1987년 영등포 중학교 2학년때 복싱에 입문 원진 체육관 김용석 사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