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취임 앞두고 도발… 중거리급 엔진으로 괌 타격 가능성도 제기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북한이 6일 극초음속 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이는 올해 첫 탄도미사일 발사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2주 앞두고 감행된 도발로 해석된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평양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1,100여 km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해당 미사일은 중거리급(사거리 3,000~5,500km) 엔진을 장착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실제 비행거리는 이보다 짧은 것으로 분석됐다.군 관계자는 미사일의 비행거리가 극초음속 미사일 특성상 정확히 포착되지 않았을 가능성과 연료량 조절을 통한 사거리 축소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한, 지난해 북한이 발사한 고체연..

이란, '저항의 축'제거에 대응 조치 & 이스라엘 "큰 실수이며 대가를 치를 것"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으로 탄도미사일 180발을 발사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극도로 높아지고 있다.이란은 '저항의 축' 지도부의 제거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히며, 이스라엘 본토를 직접 공격했다.이스라엘은 이란의 공격에 대해 "큰 실수이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하며 재보복을 시사하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행동을 비난하며, 이스라엘의 방어와 보복 의지를 강조했다.이번 공격은 지난 4월 시리아 주재 이스라엘 영사관 공습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약 5개월 만에 이뤄진 이란의 두 번째 이스라엘 본토 공격이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하마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