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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앞두고 도발… 중거리급 엔진으로 괌 타격 가능성도 제기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북한이 6일 극초음속 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이는 올해 첫 탄도미사일 발사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2주 앞두고 감행된 도발로 해석된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평양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1,100여 km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해당 미사일은 중거리급(사거리 3,000~5,500km) 엔진을 장착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실제 비행거리는 이보다 짧은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는 미사일의 비행거리가 극초음속 미사일 특성상 정확히 포착되지 않았을 가능성과 연료량 조절을 통한 사거리 축소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한, 지난해 북한이 발사한 고체연료 극초음속 미사일과 유사한 형태로, 성능을 개량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비행거리가 1,100여 km에 달하는 이번 발사는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 기술의 성능을 시험하며 괌 타격 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괌은 유사시 미군 증원 전력이 출동하는 핵심 기지로, 북한의 중거리급 미사일이 이를 사정권에 포함시키며 미국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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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해상으로 극초음속 미사일 추정 탄도미사일 발사 - 시사의창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북한이 6일 극초음속 미사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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