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의창 2024년 6월호=원희경 대표] 나의 아버지는 1933년생으로 일제 강점기와 해방기 그리고 6.25 전쟁까지 모두 겪으신 분이다. 지금은 돌아가신 지 십년이 넘었지만 기일과 유월이면 아버지 생각이 더욱 난다. 소년시절의 아버지는 인민군에게 끌려가 고초를 겪고 도망쳐 나와 바로 해병대 입대하여 6.25전쟁에 참전하신 분이다. 해병대의 기수는 어떻게 정해지는지 잘 모르지만 아버지는 기수가 없을 때 입대하시어 1기를 정할 때 이 전 입대자들을 모두 1기라고 하셨다 한다. 참전 당시 다리에 총상을 입어 돌아가시기 전까지 장애로 불편해 하시며 사셨다. 나는 아버지께서 해병대를 전역하셨다는 걸 어른이 되어 아버지와 함께 자동차 수리소에 들렀을 때 알았다. 자동차 수리소 사장님께서 아버지의 차량을 보고는 ..

- 민, 변화된 한반도 기류에 안보걱정 vs 군, 적의 준동 철통경계로 안보 확고- 한강하구 해저 지형도 북 전달 vs 9.19 군사합의 당시에도 즉·강·끝 응징태세- 이현희 북한학 박사, 국민의 철저한 안보의식은 자유·번영·평화의 기초- 초급장교 등 모병의 애로, 군 복지와 급여인상으로 풀어야... [시사의창= 강현섭 기자] 화창한 5월의 첫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강남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서부전선의 해병 제2사단을 방문하여 경계 태세를 살펴보고 4.10 총선 후에도 대한민국의 서부전선은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한강하류의 김포지역을 관할하는 해병 2사단은 북한군 2개 군단과 대치중인 지역으로서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조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군과 대치중이다. ▢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강남구 협의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