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 512년 신라 지증왕 때 이사부 장군 우산국 정복 이래로 우리의 고유 영토 2005년 3월 16일에 일본의 지방정부 시마네현이 2월 22일을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로 정한다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이듬해인 2006년 2월 22일에 1회 ‘거짓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행사를 지속하면서 독도침탈을 하고 있다. 이에 일본이 저지르고 있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통한 독도침탈을 빠짐없이 살펴보고자 한다. 독도와 관련된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 교과서 역사 왜곡, 외교청서, 국방백서 문제는 한일 간에 매년 반복되는 캘린더성 문제이다.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매년 같은 날에 참석인원 규모나 참석자들의 주장하는 내용도 거의 비슷하지만 한해도 누락 됨이 없이 기록하여 기..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지키기 위해 조선사편수회의 왜곡된 역사관 극복이 시급 “나라를 사랑하려거든 역사를 알고, 나라를 사랑하게 하려거든 역사를 알게 하라.”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조선상고사에서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말씀이다. 일본 정부가 초중고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도 왜곡된 내용으로 가르치도록 하고 있다. 역사, 지리, 공민 교과서 등에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인데 한국이 무단 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하도록 하고 있고, 또 그 내용으로 가르치고 있다. 일본 문부성은 매년 학기 시작 전 3월 말쯤이면 연례 행사처럼 교과서로 독도침탈을 감행하고 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역사 왜곡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이 주도한 역사 왜곡의 뿌리인 조선사편수회를 파헤치고, 일본의 교과서 독도침탈에 대해 살펴보기로..

일본의 ‘독도’ 자기 영토 주장…내용 제대로 살피고 논리적 반박해야“독도는 일본 땅이다”라고 앞에 있는 일본인이 논리적으로 접근해 온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상상해 보자. 독도가 우리 땅인데 무슨 헛소리 하냐고 고함을 칠 수도 있겠고, 더 감정이 뜨거워지면 멱살을 잡고 한 대 칠 수도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그따위 소리 하지 말라고 눈으로, 고함으로, 주먹으로 그를 억누를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독도는 512년부터 우리의 고유영토였으니까. 그리고 잠시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그 일본인과 다시 대화를 이어 간다면 논리적으로 그 일본인을 제압할 수 있을까? 이런 상상에 머릿속은 복잡해지고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시사의창 2024년 12월호=홍성룡 독도간도역사연구소 소장] 교묘한 일본의 주장을 논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