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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커피협회와 2년간 협업…30년 커피 노하우 앞세워 품질 경쟁력 강화

롯데웰푸드가 한국커피협회에서 주관하는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의 공식 원두 공급사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4월 초 시행된 제128회 실기시험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2년 동안 롯데웰푸드의 원두가 자격시험에 사용될 예정이다.

2005년 창립된 한국커피협회는 지금까지 30만 명이 넘는 바리스타를 배출한 국내 최대 커피 교육기관으로, 자격시험을 통해 전문 바리스타 양성과 산업 기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바리스타 2급 자격은 커피 이론과 기본 추출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1급은 매장 운영 역량과 머신 이해도, 원두의 다양성과 풍미 분석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화 과정이다.

롯데웰푸드는 1993년 자체 커피 브랜드 ‘리치빌’을 선보이며 원두 시장에 진출한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생산 기술 고도화를 통해 커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넓혀왔다. 경기도 평택 포승공장에서는 생두 수급부터 로스팅,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 생산 라인을 구축해 품질 일관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유통망 확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롯데웰푸드의 원두 제품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와 호텔, 백화점, 외식 프랜차이즈인 엔제리너스,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등에 납품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내 커피 전문가 양성의 핵심 시험에 당사 원두가 공식 사용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원두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커피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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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바리스타 2급 시험 공식 원두 공급사로 선정…커피시장 영향력 확대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롯데웰푸드가 한국커피협회에서 주관하는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의 공식 원두 공급사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4월 초 시행된 제128회 실기시험부터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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