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기재 효율·노선 확대·재무 체력으로 ‘고성장–안정’ 동시 달성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직항 12개 노선을 앞세운 비엣젯항공(Vietjet)이 2025년 4분기와 연간 실적에서 뚜렷한 성장 곡선을 그리며, 2026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전초기지’를 마련했다. 항공업이 연료비·환율·수요 변동이라는 삼중 파고를 상수로 안고 가는 산업임을 감안하면, 이번 성과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의 교과서에 가깝다.
공시·보도자료 흐름을 종합하면 비엣젯은 2025년 4분기 별도 매출이 29조 350억 동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고, 연간 별도 매출도 81조 4,260억 동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다.
연결 기준으로도 2025년 매출 82조 930억 동, 세전이익 2조 6,300억 동, 세후이익 2조 1,230억 동으로 성장 흐름을 이어가며 연간 계획을 상회한 것이다.
실적의 ‘핵심 동력’은 단순히 수요 회복이 아니라, 기재를 촘촘히 굴리는 운영 효율과 해외 노선 확장에 있다. 비엣젯은 2025년 4분기 3만6,100편을 띄워 670만 명 이상을 수송했고, 연간으로는 15만3,000편·2,820만 명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선은 국내선 52개, 국제선 202개 등 총 254개로 넓혔고, 중앙아시아·중국 등으로 신규 국제선 22개를 추가하며 외연을 확장했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서울·부산·대구 등 주요 거점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직항 12개 노선 운항을 내세워, 양국 간 항공 수요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강화했다.
공급 측면에서도 공격적이다. 2025년 4분기 항공기 22대를 인도받아 기단을 빠르게 키웠고, 에어버스 A321neo 100대 도입 계약, 롤스로이스 Trent 7000 엔진 및 종합 정비 패키지 계약 등으로 중장기 확장 시나리오를 구체화했다.
여기에 롱탄 국제공항 관련 정비 인프라(항공기 정비 격납고 상량 등) 진척도 언급되며, 향후 운항·정비 거점 확보 전략이 병행되는 모양새다.
브랜드·안전·ESG 영역의 성과도 ‘실적 서사’에 힘을 보탠다. 항공 평가기관 AirlineRatings의 지속가능성 어워드 2025 수상 등 국제적 평가를 내세우며 고객 경험·운항 품질의 신뢰를 강화했다.
업계 시각에서 이런 ‘복합 성과’는 단발성 반짝 흥행보다 강하다. “위기는 기회다” 같은 상투어보다, 실적·기단·노선·평가가 동시에 움직일 때 비로소 성장 전략은 뼈대를 갖춘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로제그래미수상불발 #비엣젯항공 #Vietjet #한국베트남직항 #베트남여행 #하노이 #다낭 #푸꾸옥 #저비용항공사 #항공실적 #A321neo #글로벌노선확장
https://sisaissue.com/View.aspx?No=3965123
한국–베트남 ‘직항 12개’ 비엣젯, 2025년 실적 질주…2026년 확장 엔진 달궜다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직항 12개 노선을 앞세운 비엣젯항공(Vietjet)이 2025년 4분기와 연간 실적에서 뚜렷한 성장 곡선을 그리며, 2026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전초기지
sisaissue.com
'산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복주머니 맞히면 상품이 ‘툭’…골프존파크, 설 앞두고 3천만원 경품 이벤트 (0) | 2026.02.06 |
|---|---|
| 딸기 시즌 ‘한정판’ 승부수… 더플레이스, 피스타치오 딸기 티라미수 내놨다 (0) | 2026.02.05 |
| 조윈·파미골·리얼라인, ‘럭키볼’로 홀인원 보상형 골프공 시장 정조준 (0) | 2026.02.04 |
| '잠자는 동안 관리하고, 대비까지' 조윈 백운모 헬스 매트리스 공개 (1) | 2026.02.03 |
| 그랜드 하얏트 서울 ‘갤러리’, 딸기 애프터눈 티 뷔페로 겨울 손님 잡는다 (0) | 2026.01.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