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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뷰·야간 라이팅·헤이딜러 ‘HEY FUTURE’ 협업, 평일·주말 운영시간 달라

서울의 겨울은 끝을 향해 달리지만, 도심 한복판에서는 마지막 설경을 붙잡을 무대가 남아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가 3월 2일까지 시즌 운영을 이어가며, “이번 겨울을 오늘로 마감하겠다”는 사람들에게 사실상 마지막 선택지를 내민다.

이 아이스링크가 매년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스케이팅장을 넘어선 ‘도심형 겨울 콘텐츠’라는 점 때문이다. 남산의 능선과 서울 야경을 한 프레임에 담는 구조, 해가 지면 빛과 음악이 분위기를 바꾸는 연출이 결합되면서, 연인·친구·가족·혼행까지 모두의 동선을 흡수한다. 한겨울의 기억을 이곳에서는 잠시 붙잡는 장면이 만들어진다.

올 시즌의 키워드는 ‘HEY FUTURE’다. 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와 협업해 미래지향적 무드의 공간 연출을 더했고, 스케이팅의 속도감과 움직임을 미디어·조명 요소로 확장해 “링크=레저”라는 공식을 비튼다.

운영 일정과 시간은 구간별로 다르다. 시즌 전체 운영기간은 2025년 12월 5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다. 기본 안내 기준으로 평일은 정오부터 밤 9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2월 19일부터 3월 2일까지는 오후 3시부터 9시로 별도 공지어 있다.

가격은 ‘입장(웰컴 드링크)’과 ‘아이스링크 이용권(스케이트 대여 포함)’이 구분되어 있다. 예컨대 2월 19일~3월 2일 구간 기준으로 입장 2만원, 아이스링크 이용권 5만8000원(대여 포함)이다. 세부 운영·안전 규정, 강습 및 회차 운영, 스노우 타임 등은 호텔 정책 문서에서 별도 표기된다.

링크 밖의 즐길거리도 붙었다. 스케이팅 뒤에는 핫 초콜릿 등 윈터 스낵을 앞세운 스낵바가 결합돼 ‘체류형’ 동선을 만든다. 또 시즌 협업을 반영한 체험 요소와 촬영 포인트가 함께 구성돼, 겨울의 마지막 컷을 남기려는 방문객의 욕망을 정확히 겨냥한다. 

아이스링크에서는 시즌 대표 이벤트로 알려진 ‘프러포즈 온 아이스’ 같은 커플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구성과 가능 일정은 시즌·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예약 전 공식 안내 확인이 필요하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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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3979047

 

3월 2일 전 ‘은빛 라스트 댄스’…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 도심 겨울의 마지막 장면 -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서울의 겨울은 끝을 향해 달리지만, 도심 한복판에서는 마지막 설경을 붙잡을 무대가 남아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가 3월 2일까지 시즌 운영을 이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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