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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챔피언 초청 교류전 성사… 12월 차이나 오픈으로 국제 네트워크 가속

지난 7일 진행된 GTOUR 2차 대회에서 초청선수로 출전한 미국 GOLFZON TOUR 시즌2 우승팀 토마스 허쉬필드가 첫 홀에서 드라이버 샷을 하고 있다

골프존이 스크린골프투어 ‘GTOUR’를 해외 투어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키우며 ‘글로벌 스크린골프 투어’ 구상을 본격화했다. 미국에서 시즌 우승을 거둔 선수들이 한국 정규 투어 무대에 직접 출전하면서, 국가별로 따로 움직이던 스크린골프 투어를 하나의 경쟁 플랫폼으로 묶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골프존에 따르면 지난 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6 신한투자증권 GTOUR’ 2차 대회에 골프존아메리카 주관 ‘GOLFZON TOUR’ 시즌2 우승팀 ‘Tee Times’ 소속 더글라스 피에스코와 토마스 허쉬필드가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 두 선수는 골프존 시뮬레이터 ‘투비전NX’ 환경에서 한국 선수들과 같은 조건으로 경기를 치렀다.

GTOUR는 2012년 출범해 남녀 정규 투어(GTOUR·WGTOUR)와 혼성 이벤트를 운영하며 국내 스크린골프 투어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아왔다. 골프존은 올해부터 이 국내 투어 구조를 ‘국가 간 교류가 가능한 국제 투어 체계’로 확장하는 데 무게를 두고, 한국의 GTOUR, 팀 방식의 미국 GOLFZON TOUR, 중국 ‘GOLFZON CHINA OPEN’을 축으로 글로벌 투어 생태계를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골프존 측은 이번 초청전을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국가별 투어를 하나의 글로벌 무대로 묶기 위한 첫 시도”로 규정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처럼, 한국 무대에 미국 챔피언이 들어온 장면 자체가 글로벌 투어의 출발선이 됐다는 의미다.

연말에는 중국에서 국제 교류 폭을 더 넓히는 구상이 이어진다. 골프존은 12월 중국 시티골프에서 ‘GOLFZON CHINA OPEN’을 열고, 예선을 각국에서 치른 뒤 본선·결선을 현지에서 진행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쪽에서는 2025년 차이나오픈이 50개 이상 도시에서 예선을 진행하고 총상금 1,000만 위안(약 19억 원) 규모로 열렸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으며, 2026년 대회는 규모를 더 키우고 글로벌 예선을 확대하겠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골프존은 “스크린골프가 국경을 넘어 단일한 경쟁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흐름”을 강조하며, 기술력과 투어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선수·팬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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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3982754

 

골프존 GTOUR, ‘국내 리그’ 벗고 글로벌 투어 판 키운다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골프존이 스크린골프투어 ‘GTOUR’를 해외 투어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키우며 ‘글로벌 스크린골프 투어’ 구상을 본격화했다. 미국에서 시즌 우승을 거둔 선수들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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