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SMALL

 

잠실 르엘 입주로 늘어날 등하굣길 수요 대비, 보호구역 확대·울타리·단속카메라·교통섬 정비

서울 송파구가 새학기 개학을 앞두고 잠동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보행환경을 전면 손질했다. 잠실 르엘 등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며 학생·학부모 통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구가 등하굣길 안전을 우선순위에 두고 선제 조치에 나선 것이다.

정비 대상은 총 482m 구간이다. 송파구는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학교, 경찰,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통학로 여건에 맞춘 개선안을 적용했다.

핵심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범위를 넓히는 방식이다. 주 통학로인 오금로 100m를 포함해 올림픽로35길 261m, 올림픽로35나길 121m 구간까지 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

보행 안전시설도 촘촘히 보강했다. 보호구역 내부에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노란색 횡단보도와 적색 점멸 경보등을 적용해 운전자 시인성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사고 위험 요인으로 지적돼 온 교통섬을 정비·제거하고,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차량 속도와 운행 행태를 관리하는 구조를 갖췄다.

이런 ‘단속+시설’ 결합은 실효성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서울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전후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71%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송파구의 이번 조치도 같은 방향의 안전정책으로 해석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이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통학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사업 효과를 강조했다. 송파구는 앞서 보인중·고 통학로 개선을 시작으로 잠실여고, 영풍초 일대 보행환경 정비를 이어오며 학교 주변 안전을 지속적으로 손질해 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송파구 #잠동초 #통학로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 #오금로 #올림픽로35길 #올림픽로35나길 #방호울타리 #노란횡단보도 #무인단속카메라 #교통섬제거 #서강석구청장

https://sisaissue.com/View.aspx?No=3988203

 

개학 앞둔 송파구, 잠동초 ‘스쿨존’ 대수술…482m 통학로 안전장치 촘촘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서울 송파구가 새학기 개학을 앞두고 잠동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보행환경을 전면 손질했다. 잠실 르엘 등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며 학생·학부모 통행이 늘어날

sisaissue.com

 

LIST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