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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개 학교 대상 학습환경 개선과 미래교육 강화, 대안교육기관까지 지원 범위 확장


서울 송파구가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139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경비보조금 190억3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학생 수가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보편적 교육복지와 학교별 맞춤 지원을 함께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송파구의 2024년 기준 학생 수는 6만8천244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이에 따라 구는 단순한 예산 배분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닿도록 지원 체계를 짰다. 학습 여건 개선은 물론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대안교육기관까지 넓혔다. 제도권 밖에서 배우는 학생들까지 교육 기회를 보다 촘촘하게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학교 안과 밖을 가르지 않고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공공이 함께 책임지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예산은 크게 두 갈래로 투입된다. 학교별 맞춤형 특성화 사업과 시설 개선, 학교폭력 예방, 영재교육원 지원 등 주요 사업에 50억 원이 배정됐다. 여기에 친환경 급식 지원 129억 원을 포함한 입학준비금, 고교 무상교육 등 보편적 복지사업에는 140억 원이 편성됐다.
교육경비 지원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한 초등학교에서는 보조금을 활용해 ‘창의음악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학생들이 연극 등 종합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특수학교를 위한 통학버스 안내 시스템 구축도 지원한다. 시내버스처럼 정류장 안내방송과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장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고, 이동 과정 자체가 사회 적응 훈련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코딩 교육과 로봇대회, 직업체험 같은 미래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노후 장비 교체와 내부 시설 개선 등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유치원에는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과 교사 문화활동 지원까지 포함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송파구 관계자는 교육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세심하게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이번 지원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파의 모든 아이가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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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4033629
송파구, 올해 교육경비 190억 원 지원…학교 맞춤형 교육복지 확대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서울 송파구가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139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경비보조금 190억3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학생 수가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지역 특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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