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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안양시체육회장배 유소년풋살대회, 도전과 존중을 배운 스포츠 현장

안양 유소년 풋살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3회 안양시체육회장배 유소년풋살대회’가 지난 30일 안양 평촌자유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경기장을 뜨거운 응원과 열기로 채웠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은 승패를 넘어 도전, 열정, 최선, 존중의 가치를 몸으로 익히며 스포츠가 지닌 교육적 의미를 보여줬다.

특히 스포츠프렌즈 소속 선수들은 각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회의 주목도를 높였다. 참가 선수들은 풋살을 통해 팀워크와 책임감을 배우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현장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와 기업 후원도 이어졌다. 수분 보충 음료 브랜드 링티는 참가 선수와 학부모를 위한 후원에 나섰고, 스포츠 브랜드 낫소는 대회 용품 지원으로 경기 운영의 완성도를 높였다. 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를 비롯해 크로빅, 연세아이야기교정치과, 서울나우병원, 스포츠프렌즈, 한라식품, 이넬릭서, 미하이스 등도 후원에 동참하며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학년별 입상팀도 확정됐다. 7세부에서는 번개돌이FC가 우승을 차지했고, 슈팅스타즈가 준우승, 해피클로버가 3위에 올랐다. 1학년부는 평촌키즈FC가 정상에 올랐으며 강파워와 공찬소년단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2학년부에서는 슈팅썬더가 우승, 슈퍼노바FC가 준우승, FC슈퍼독스가 3위를 차지했다.

3학년부는 썬더스톰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루스터즈와 FC GALAXY가 뒤를 이었다. 4학년부에서는 레드몽키즈가 우승, FC넘버원이 준우승, 위너스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5·6학년부 통합 부문에서는 피닉스유나이티드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슈스FC와 슈팅킹이 각각 준우승과 3위에 올랐다.

현장에서는 어린 선수들의 진솔한 소감도 이어졌다. 1학년부 준우승을 차지한 강파워 소속 설유진 선수는 “대회가 정말 재미있었고, 엄마가 응원해 줘서 더 힘이 났다”며 “처음 마셔본 링티도 맛있었다”고 말했다.

5·6학년부 통합 우승팀 피닉스유나이티드 선수들은 “1학년 때부터 꾸준히 대회에 출전해 6학년이 되어서야 우승하게 됐다”며 “끝까지 도전하고 연습하면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안양시풋살협회 김준수 회장은 유소년 스포츠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일부 학교 현장에서 스포츠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며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정부와 교육 현장이 유소년 체육 활동의 가치를 더 깊이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풋살을 즐길 수 있도록 대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풋살장 등 관련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안양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결과를 넘어 지역사회, 학부모, 기업, 체육단체가 함께 만든 유소년 스포츠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풋살을 매개로 아이들이 경쟁보다 협력, 승리보다 성장의 가치를 체감한 현장이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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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평촌자유공원 달군 3,000명 함성…유소년 풋살 축제 성황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안양 유소년 풋살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3회 안양시체육회장배 유소년풋살대회’가 지난 30일 안양 평촌자유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에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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