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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가 362억 원서 910억 원으로 상승…자본 확충·재무구조 개선 기대

친환경 합성피혁 및 자동차 내장재 소재 전문기업 대원화성이 오산공장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하며 보유 부동산의 실질가치를 재무제표에 반영했다.

대원화성은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소재 오산공장 토지 등 18필지에 대한 자산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재평가 대상 토지의 장부가액은 362억 원에서 910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재평가차액은 547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재평가 기준일은 2026년 3월 17일이며, 평가기관은 모드온감정평가사무소다.

이번 자산재평가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라 보유 토지의 공정가치를 재무제표에 반영하고, 실질 자산가치와 재무 안정성을 보다 명확하게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원화성은 재평가로 인해 토지 자산이 548억 원 증가하고, 이연법인세 부채 120억 원 증가를 반영한 뒤 재평가잉여금 427억 원이 자본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오산공장은 수도권 남부 교통·개발 축에 위치한 자산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부지는 서동탄역과 세마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외삼미1지구와 오산세마2지구, 양산4지구 등 도시개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병점역과 북오산IC 등 교통 기반도 형성돼 있어 중장기적 토지 활용가치가 부각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

대원화성은 이번 재평가를 통해 장기간 장부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던 실물자산의 가치를 현실화하고, 향후 보유자산의 효율적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재무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입장이다. 자본 기반 확충은 부채비율 개선과 차입 부담 완화로 이어질 수 있어 회사의 재무 유연성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오산공장 토지 자산재평가는 보유 실물자산의 현재 가치를 객관적으로 재무제표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자본 확충과 부채비율 개선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향후 보유자산의 효율적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대원화성은 자동차 내장재, 친환경 PU 소재, 멕시코 법인을 통한 북미 공급망 대응력 강화를 중심으로 사업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2025년 연결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2026년 1분기에도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대원화성은 이번 오산공장 토지 재평가를 계기로 재무구조 개선과 자산 효율화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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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4121237

 

대원화성, 오산공장 토지 재평가로 547억 원 차액 발생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친환경 합성피혁 및 자동차 내장재 소재 전문기업 대원화성이 오산공장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하며 보유 부동산의 실질가치를 재무제표에 반영했다.대원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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