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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관련 입법청문회가 국민의 지대한 관심 속에 진행됐다. 채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진실과 책임 규명, 외압 의혹에 대한 진실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이종섭·신범철·임성근의 증인선서 거부로 ‘기억나지 않습니다.’,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답변하는 게 적절치 않습니다’로 예상된 답변이 적중함에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았다. 그저 비루한 그들의 태도에서 권력과 진실 사이에 갈등하는 한심한 권력욕, 명예욕으로 몸부림치는 불나방을 보았을 뿐이다.

초등학생이 들어도 ‘거짓말이다’라고 느낄 정도로 저급한 변명으로 일관하는 저들이 대한민국 전 국방부장관과 차관, 그리고 사단장이라는 사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수치스럽고 분노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신범철 전 차관이 눈을 질끈 감고 고뇌하는 모습으로 “회수 관련으로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실언을 가장한(?) 실토를 했을 땐 그는 군 장성 출신이 아니라는 사실이 문득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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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명예를 목숨처럼 지켜야 별이다. 진정한 장군이다. - 시사의창

2024년 6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관련 입법청문회가 국민의 지대한 관심 속에 진행됐다.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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