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서울시 최초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도입 확정 눈앞

 

불합리한 보수체계 개선…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

 

도봉구 청사 외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구의회에 제출한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도입 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예산안이 오는 20일 구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되면, 도봉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를 도입·시행하게 된다. 시행 일자는 2025년 1월 1일부터다.

현재 생활체육지도자들은 근무 경력에 관계없이 동일한 기본급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10년 차와 1년 차의 급여가 같아 불합리한 보수체계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었으며, 이는 사기 저하와 근무 능률 저하의 요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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