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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5구역 주변 400m 인도 위 불법 주차의 충격적 실태, 사실상 인도 기능 완전히 사라져

 

인도에 불법주차 차량들로 가득한 상황. 비좁은 인도로 걸어가고 있는 한 지역 주민.
아무런 단속 효력이 없는 경고장이 길 바닦 여기저기에 쓰레기처럼 나뒹굴고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 현수막 앞에 버젓이 사선으로 불법 주차되어 있지만 해당 차량 역시 과태료 단속이 이뤄지지 않았다
방배5구역 디에이치방배 아파트 공사현장 주변 약 400m에 달하는 인도를 점령한 불법 주차 차량들의 모습. 이러한 충격적인 상황은 지난 수년간 계속되어 왔다.

[시사의창=정용일 기자] 본지는 지난 궁금타파(2023. 3월호, 2023. 8월호)를 통해 유형별 불법 주정차 실태와 지하식 소화전에 과태료 폭탄을 맞는 사람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보았습니다.

 

보도 이후 특정 지역에 대한 제보가 끊임없이 이어졌으며, 사안이 중대하다 판단되어 집중 취재를 시작했습니다. 불법 주정차 문제는 비단 어제오늘만의 문제는 아니며, 현실적으로 완벽히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불법 주정차와 관련해 법이, 우리가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범위를 크게 벗어난 사례들도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상황이 수년 동안 벌어지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서초구 방배동의 방배5구역(디에이치 방배) 주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본지 기자가 수십 차례에 걸쳐 방문해 보았으며, 궁금타파를 통해 다소 충격적이었던 그 실태를 낱낱이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보도와 관련해 지역 주민 분들의 많은 제보 바랍니다.

 

500M 구간 95대의 불법주차 차량 중 과태료 부과는 단 십여 대

주민들 민원 빗발쳤지만 지난 4년 동안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명백한 증거 앞에 꼬리 내린 서초구청, 업무에 대한 지식 부족도 문제

무려 400M에 달하는 인도 위를 가득 채운 차량들의 경악스러운 모습

현대건설 방배5구역(디에이치 방배) 공사현장 관계자들 차량 수두룩

서초구청의 어처구니없는 단속 기준과 단속 행태에 “할 말 잃었다.”

 

수년 동안 주차장으로 변해버린 인도를 사실상 방치해버린 서초구청

지난 수년 동안 과태료처분 극소수, 견인조치 사실상 전무후무한 상태

수년 전부터 문제해결 약속했으나 오히려 현재 상황 최악으로 치달아

건설현장 책임자 “불법주차 하지 말라는 안내 외에는 딱히 방법 없어”

 

공익을 위한 취재라면 일용직 노동자들 이해해달라는 현장 관계자의 말

7일 후 다시 만난 현장 관계자 “전 구간에 바리케이드를 쳐서라도...”

최악의 불법 주차 실태에 주민과 구청 모두가 두 손 놓아버린 분위기

 

시사의창은 지난해 3월호와 올해 8월호 궁금타파를 통해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불법 주정차 유형과 실태 및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지하식 소화전 반경 5m 이내의 불법주차에 대해 짚어 보았다. 보도 이후 참 많은 사람들이 전혀 모르고 있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답변을 받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금지 구역인 것을 정말 몰라서 불법 주정차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몰라서 그랬다면 한 두 번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잘못된 행위를 함에 있어 스스로 알면서도 그 행위가 반복된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며, 우리는 그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함이 마땅하다. 시사의창은 이번 궁금타파를 통해 서초구청 교통지도과의 잘못된 단속행태와 업무 이행 과정에서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짚고 넘어가보고자 한다.

 

-이하 생략-

 

기사원문보기클릭            https://sisaissue.com/View.aspx?No=3187336

 

[궁금타파]서초구청의 수수방관이 만든 초유의 상황...법도 원칙도 규정도 상식도 없었던 그곳,

[시사의창=정용일 기자] 본지는 지난 궁금타파(2023. 3월호, 2023. 8월호)를 통해 유형별 불법 주정차 실태와 지하식 소화전에 과태료 폭탄을 맞는 사람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보았습니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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