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이1동 새마을부녀회 주관, 매달 첫 수요일 아침 도시락 나눔 진행송파구가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본격화했다. 이 사업은 12월까지 매달 첫째 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청소년에게 무료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번 캠페인은 방이1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며, 청소년들이 아침을 거르는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첫 캠페인은 지난 4월 2일 방이동 사거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스팸 김밥과 음료를 학생 200여 명에게 나눠주며 따뜻한 격려와 함께 아침을 선사했다.청소년의 아침 식사 결식률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아침을 챙기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성수·건대 지역 중심 격상에 맞춰 공간구조 재정비 추진광진구가 화양동과 자양제3‧4동 일대 약 17만㎡를 포함하는 건대입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변경 절차를 본격화했다. 이번 계획은 ‘성수‧건대 지역 중심’으로의 위상 상승에 발맞춰 지역 공간 구조를 재편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변경안에는 구역계 확장을 통한 상권 활성화, 과도한 규제 완화를 통한 소규모 필지 개발 여건 개선, 대학과 지역 간의 상생 발전 전략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용도지역 상향 조정, 기존 북측 공동개발 지정 폐지 등도 함께 추진된다.광진구는 이달 18일까지 주민 열람과 의견 수렴을 진행하며, 주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올해 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완료할 방침이다.건대입구역은 1980년 지하철 2호선 ..

"CCTV 관제로 무단투기 9곳 개선…청주시 등 타 지자체들 현장 답사 행렬" 서울 도봉구가 운영 중인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전용 관제실에 전국 지자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단투기 근절에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면서 ‘도봉구 모델’을 배우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다.도봉구는 2023년 8월까지 총 3년에 걸쳐 1,200만 화소의 고성능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60대를 무단투기 상습 지역에 설치하고, 구청 자원순환과 내에 관제실을 구축했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이 CCTV들은 전문 모니터링 요원 2명이 상시 감시하고 있으며, 무단투기 발생 시 경고 방송과 함께 단속반 출동까지 연결하는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췄다.성과는 뚜렷하다. 도봉구에 따르면 관제 시스템 도입 후, 60곳 중 10곳..

2026년 예산편성 위한 주민 아이디어 공모... 총 10억 규모송파구가 오는 5월 2일까지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구정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투명한 예산 운영을 실현하기 위한 절차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다. 올해 송파구는 총 10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을 책정했다. 예산은 자유 제안이 가능한 일반사업 4억 원,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주요보호대상사업 3억 원, 마을 단위의 동 지역사업 3억 원으로 나뉜다.사업 제안은 송파구 주민이나 지역 내 기업 임직원 누구나 할 수 있다. 제안서에는 사업 위치와 내용, 기대효과를 상세히 작성하고 관련 이미지나 사진을 첨부하면 평가에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