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주파 온열·광물 복합 치유법, 해외 에이전트 모집… 대체의학 시장 ‘큰 장’ 열리나통합 바이오헬스 기업 ㈜조윈이 독자 개발한 ‘MITT(Mineral Intake Thermal Therapy) 테라피’를 앞세워 영국‧호주‧캐나다‧필리핀‧태국 등지에서 현지 사업 파트너를 공개 모집한다. 상담 후 치료에 돌입한 환자가 사망할 경우 치료비를 전액 돌려주겠다는 과감한 환불 정책까지 내걸어 현지에서 폭발적 관심을 모으며 상담 문의가 쇄도하는 상황이다. 조윈이 선보인 MITT는 “체온을 올리면 암은 꺾인다”는 최근 온열·면역 통합 치료 트렌드에 착륙한 복합 솔루션이다. 핵심 구성은 ▲견운모를 원료로 한 천연 미네랄 제제 ‘Micacine’ ▲개인용 고주파 온열 시스템 ‘Dr. K-Cure’ ▲공간 난류를 이용해 ..

연 2회 우수공무원 파격 포상‧법률지원 확대까지, 현장 체감 행정 겨냥서울 도봉구가 올해 ‘적극행정’ 기조를 한층 끌어올린다. 구청장이 직접 챙기는 전담위원회가 5개 분야‧13개 과제를 담은 2025 실행계획을 통과시키면서, 연 2회 평가를 통해 우수공무원에게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을 부여하기로 했다. 지난해 10명에게 단행했던 ‘깜짝 승진’이 행정가들 사이에 큰 파장을 일으킨 만큼, 올해는 규모와 혜택 모두를 확대해 조직 문화를 바꾼다는 계산이다.도봉구는 ‘혁신마일리지’ 제도도 도입한다. 우수사례를 제출하거나 선정될 때마다 마일리지를 적립해 포상금으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서울시가 시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적극행정 사례를 뽑는 등(올해 4월, 서울시 감사위원회 주관) 자치구별 경쟁이 치열..

정비율 91% 기록한 송파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전문가와 실전 사례로 노하우 전수서울 송파구가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공유재산 담당자 30여 명을 모아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연다. 교육은 오전부터 하루 일정으로 편성돼, 법령 해설부터 사용 허가·변상금 부과 실무까지 압축적으로 다룰 예정이다.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처음 실시한 ‘공유재산 총조사’에서 송파구는 정비율 91%를 달성해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우수’ 평가를 받고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총 673건의 대장 오류 가운데 612건을 고쳐 지방재정 누수를 막은 성과다.행안부가 추진한 총조사는 지자체 소유 토지·건축물 정보를 등기부·토지대장·건축물대장과 대조해 잘못 기재된 항목을 바로잡는 대규모 데이터 정비 사업으로, ..

CCTV·지표투과레이더 총동원, 150km 위험구간 실시간 스캔…서울 전체 하수관 30%가 ‘50년-초고령’집 앞 도로가 순식간에 꺼지는 ‘싱크홀’ 공포는 대부분 낡은 하수관이 터질 때 시작된다. 서울시만 놓고 봐도 전체 하수관의 30%가 50년을 넘긴 ‘초고령’ 시설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 통계 역시 최근 5년간 전국 지반침하 867건 중 45.4%가 하수관 손상 때문이었다고 지적한다.광진구가 이 같은 ‘도심 지하 시한폭탄’을 제거하기 위해 30년 이상 된 하수관로 140km 전 구간을 대상으로 고해상도 CCTV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우선 육안조사로 균열·침하 흔적이 많은 곳을 추린 뒤, 관로 내부를 360° 카메라로 스캔해 손상도를 등급화한다.CCTV로 확인된 취약 구간은 즉시 긴급 보수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