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한 교수 초청… ‘신경통의 공포’ 대상포진 실체와 예방법 전달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대상포진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주제로 2025년 첫 번째 건강증진 명사특강을 연다.이 강좌는 구민의 건강 지식 향상을 목적으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는 건강 강연 시리즈 중 첫 번째 행사다. 지난해에는 ‘저속노화’, ‘심장질환’, ‘뇌동맥류’ 등을 주제로 세 차례 특강이 열려 약 1천여 명의 구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올해 첫 특강 주제로 선정된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원인이며, 초기 수두 감염 후 신경 주변에 잠복했다가 면역력 약화 시 재활성화돼 심한 통증과 피부 발진을 유발하는 것으로 ..

14개 마을·주요 문화재 피해 없이 지켜낸 민·관 협력 모범 사례지난 3월과 4월, 경남 하동군 옥종면에서 잇달아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와 하동소방서가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단 한 건의 인명 피해 없이 마을과 문화재를 지켜낸 사실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첫 번째 산불은 3월 22일 오후 2시 55분,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하동 옥종면 두양리로 번졌다. 하동소방서 통제본부의 지휘 아래, 현장 지형에 밝은 옥종면 남·녀 의용소방대원들이 신속히 투입됐다. 남성 대원들은 예비 주수선을 사방에 설치해 민가로 향하는 불길을 효과적으로 막았고, 여성 대원들은 대피소에서 주민들을 위한 급식과 돌봄 활동을 지원하며 재난 상황 속에서 공동체 기능을 강화했다.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형에..

5월 29일 여의도서 온·오프라인 병행… 실제 업무 적용 사례 중심으로 구성국내 기업들의 인공지능 도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실무자 중심의 생성형 AI 활용 교육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5월 2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루비홀에서 ‘ChatGPT 활용 마스터’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서, 일선 실무자들이 ChatGPT를 활용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이미지 생성 등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어떻게 이뤄낼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현재 국내 직장인 대다수는 생성형 AI에 대한 인식은 있으나, 실제 사용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기업 현장에서는 “활용법을 몰라 잠재적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국민권익위 “방심위 자체조사 미흡…직무감사 필요” 판단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가 해당 사건을 감사원에 이첩하기로 결정했다.국민권익위는 21일, 류 위원장이 가족 등 사적 이해관계자의 민원이 포함된 방송심의 안건을 직접 심의한 정황에 대해 위법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해 7월 방심위에 이첩되어 자체 조사를 요청했으나, 권익위는 방심위의 조사가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권익위에 따르면 2023년 9월, 류 위원장의 가족이 방송심의 민원을 제기한 사실이 방심위 내부 보고를 통해 알려졌고, 내부 통신망에도 회피 요구 글이 게시됐다. 이어 10월에는 해당 사안을 다룬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열려, 류 위원장이 이 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