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수변도시 안동은 또한 지붕 없는 박물관이기도 하죠.”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잠을 충분히, 푹 자는 것이 그만큼 건강에 중요하다는 얘기다. 그리고 숙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잠자리가 편안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 중소도시로의 출장이 잦은 기자에게는 잠자리, 즉 숙소를 선택하는 일은 그곳을 방문한 목적 다음으로 중요한 일이 되기도 한다. 또한 숙박업은 해당지역의 관광산업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 지역의 숙박산업이 원활하지 않으면 관광산업 또한 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숙박업을 하나의 큰 덩어리로 놓고 본다면 이들이 지역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그들은 지역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사의창 2024년 6월호=정용일 기자] 전..

“안동시 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이 높고 지역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빠짐없이 청취합니다.” 안동이 고향인 ㈜복주의 조태영 대표는 그의 고향 안동에 대한 애정이 매우 깊다. 그리고 그는 고향 안동에 기업의 둥지를 틀고 큰 꿈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그는 그의 고향 안동에 기업의 둥지를 튼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물 저장탱크 제조회사인 복주(福注)는 고려 시대로부터 먹거리와 물길이 넉넉하고 복된 땅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진 복주(福州)에 그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고향 안동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안동에서 창업을 하게 되었고 안동의 대표기업으로 키우고자 하는 의지도 반영되었습니다. 회사 이름 또한 안동 옛 지명을 따와서 복주로 작명을 하게 되었고요. 물의 마을로 이름 지어진 안동..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선비의 도시 안동의 매력이야말로 무궁무진하죠.” 지역경제의 중심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내고 있는 지역의 대표 우량 중소기업들이 지역사회에서 차지하는 그 존재감은 생각보다 크다. 또한 그러한 기업들의 수장들은 ‘공생’과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영동농기계의 김이한 대표 역시 그러했다. 그리고 그는 인터뷰에서 그의 생각을 전했다, “지역 기업이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업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지자체와 지역 기업들, 지역민들과의 유기적인 관계와 상생의 분위기가 자리를 잡은 도시들을 보면 지역사회가 바라보는 기업들의 평판이 좋고, 기업의 성장성도 높은 편이죠.. 그러한 분위기에서는 당연히 기업이 성장하고 자연스레 고용창출로 이어집니다. 지자체와 지역 ..

“우리 안동은 정신문화의 수도답게 사회 구성원들 모두 성품이 참 올곧고 상냥하죠.” 대내외적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어두운 먹구름 속에 갇힌 경제상황 속에서도 승승장구하는 자랑스러운 국내 중소기업들. 각 지역의 경제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들은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의 커다란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한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때문에 중소기업들은 대한민국 경제가 앞으로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이끌어 가는데 강력한 성장 동력이라 할 수 있다.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향토기업들과 여러 우량 중소기업들은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그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그들은 한국경제의 든든한 심장으로서 대한민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