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함안에서의 20년 세월...“시골의 여유로움과 도시의 편리함이 공존하는 곳이죠.” 어딘가로 여행을 떠난다면 그 지역 곳곳에 숨은 맛집이나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는 행위 자체가 여행에 있어 또 하나의 큰 즐거움이다. 해당 지역에 출장을 간다 해도 바쁜 하루 일정을 소화 후 풍경 좋은 곳에서 맛있는 한 끼 식사나 기분 좋은 공간에서 음료 한 잔의 행복은 해당 지역의 좋은 이미지로 연결되기도 한다. 그리고 이번 함안군 취재 과정에서 유독 눈에 들어오는 몇몇 장소가 있었기에 궁금증에 한 번 방문해 보았다. 경남 함안군 가야읍의 어느 외진 길가 옆에 자리한 카페1946은 무려 70여 년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고택을 리모델링해 만든 아름다운 카페다. 자연 그대로의 풍경과 어우러진 장소로서 이미 전국적..

“함안은 아름다운 산과 강이 장식하는 곳으로, 자연을 그대로 담은 예술작품이죠.” 함안의 매력에 흠뻑 빠진 ㈜보경의 배상곤 대표는 인터뷰에서 함안의 매력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함안군은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은 물론이고 이율 이차보전을 통해 기업의 경영에 큰 도움을 받고 기업 성장 지원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업성장의 사업 예산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미래 성장 동력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고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 기업의 생산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함안? 거기 뭐가 있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함안군은 창원과 진주 사이에 위치한 조용하고 작은 도시입니다. 함안은 아름다운 산..

“우리 함안군은 문화·자연·기업이 함께 공존하는 참 소중하고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지역경제의 중심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내고 있는 지역의 대표 우량 중소기업들이 지역사회에서 차지하는 그 존재감은 생각보다 크다. 또한 그러한 기업들의 수장들은 ‘공생’과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옥산IMT의 조동원 대표 역시 그러했다. 그리고 그는 인터뷰에서 그의 생각을 전했다, “상생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지역 기업,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기회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소통을 통해 지자체에서 지역 기업의 이야기를 듣고, 기업에게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거나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기업의 요구에 맞는 경영 활동을 지원해야 합니다. 또한 교통 인프라의 개선 및..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고, 머물고 싶은 도시 함안을 응원합니다!여행하기 좋은 계절...먹고 보고 즐기는 함안으로의 힐링여행 지난 IMF 경제위기 이후 한국경제의 가파른 성장세를 두고 외신들은 멈출 줄 모르고 폭주하는 기관차의 모양새와도 같다고 평했다. 그렇게 파죽지세로 성장가도를 달리던 한국경제도 온갖 대내외적 악재 속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헤매는 요즘이다. 또한 충격적인 출산율 저하와 도시로 집중되는 인구 밀집은 경쟁력이 부족한 지방 중소도시의 궤멸을 야기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그렇게 낯설기만 했던 ‘지방소멸’이란 단어가 이제는 누구나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직면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남 함안군은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어떠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들여다보자. [시사의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