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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곳 중 유일한 서울 수상 자치구…AI 기술 접목한 안전점검 성과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유공 평가’에서 자치단체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안전 행정 분야에서 서울시 내 유일한 수상 자치구로 자리매김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의 중앙부처,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재난 예방에 기여한 기관을 평가해 우수 단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총 7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파구는 올해 경로당, 전통시장, 어린이 관련 시설 등 주민 이용이 잦은 민간 다중이용시설 78곳에 대해 집중점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송파구 안전관리 자문단과 함께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조치를 취했다.
최근 5년간 총 1,164개소의 안전시설을 직접 점검한 송파구는,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보수‧보강 등 사후 조치까지 꼼꼼히 시행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24시간 안전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눈길을 끈 것은 인공지능(AI) 자율로봇을 활용한 점검 체계였다. 송파구는 재건축 공사장, 종교시설 첨탑, 올림픽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등 고위험 시설 51개소에 대해 AI 기술을 도입해 점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였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구는 봄철 벚꽃축제, 한성백제문화제 등 다중 인파가 몰리는 축제 기간 전후로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 예방에 앞장섰다. 이 같은 노력은 반복적이고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위험 예방 중심’의 능동적인 행정 체계로 전환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현장의 위험을 미리 진단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 수상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AI 등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일상 속에서 구민이 체감하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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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3611574
송파구, '안전도시 선도 자치구'로 우뚝…행안부 장관상 수상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유공 평가’에서 자치단체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안전 행정 분야에서 서울시 내 유일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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