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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자 주장 확산에 반발…합동수사본부에 여야 공동검증·전 종교단체 정교유착 조사 요구

신천지예수교회가 ‘국민의힘 당원 가입 의혹’, ‘대선 개입설’, ‘총선 개입설’과 관련해 “어떤 정당에도 당원 가입이나 정치 활동을 지시한 사실이 없다”며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회는 정치권과 일부 언론이 추측성 보도를 확대 재생산해 수사 방향을 선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합동수사본부에 성역 없는 공평한 조사를 요구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조직적 선거 개입 가능성을 “구조적으로도, 사실상으로도 성립 불가”라고 선을 그었다. 성도 개인의 정치 선택은 알 수 없고 통제하지도 않으며, 특정 정당 당원 수를 파악하거나 명단을 보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합동수사본부에 △신천지 성도 명부와 여야 정당 당원 명부의 동시 공동조사 △당원 가입 경위 및 조직 지시 여부 직접 조사 △정치적 특혜 주장 시 구체 근거 제시 △기독교·불교·천주교 등 전 종교단체에 동일 방식의 정교유착 조사 등 4가지를 공개 요구했다.
교회가 문제 삼는 지점은 ‘프레임’과 ‘절차’다. 의혹은 제기될 수 있지만, 검증 가능한 증거와 공정한 수사 절차가 따라붙지 않으면 공론장은 정쟁의 장으로 전락한다는게 신천지측의 입장이다..
[입장문 전문]
정치권과 일부 언론은 신천지예수교회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행위를 중단하고, 합동수사본부는 공평한 조사를 실시하라.
신천지예수교회는 최근 정치권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국민의힘 당원 가입 의혹’, ‘대선 개입설’, ‘총선 개입설’과 관련하여, 제명자들의 일방적 주장에만 근거한 추측성 보도가 확산되고 있는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먼저 분명히 밝힌다.
신천지예수교회는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어떠한 정당에 대해서도 당원 가입이나 정치 활동을 지시한 사실이 없다. 조직적인 선거 개입은 구조적으로도, 사실상으로도 존재할 수 없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성도 개개인의 정치적 선택을 알 수 없으며, 이를 통제하지도 않는다. 개인의 정치 활동은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이다. 이에 따라 특정 정당의 당원 수를 파악하거나 관련 명단을 보유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정치권과 일부 언론은 신천지예수교회가 특정 정당과 결부되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것처럼 단정하고 있다. 이는 확인되지 않은 추측을 확대 재생산하며, 사실상 수사의 방향을 선제적으로 규정하는 것과 다름없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추측이 아닌 사실에 근거한 진실 규명을 원한다. 이에 합동수사본부에 다음과 같은 공정한 검증을 공식적으로 요구한다.
첫째,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명부와 더불어민주당 및 국민의힘을 포함한 각 정당의 당원 명부에 대해 동시에 공동조사를 실시하라. 신천지예수교회는 성도들의 동의하에 교인 명부 제공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 특정 정당만을 대상으로 한 확인이 아니라, 대통령의 지시대로 성역 없는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어느 정당이든 당원 가입 사실이 확인되는 인원이 있다면, 그 가입 경위와 조직적 지시 여부를 직접 조사하라. 아울러 대통령 후보 경선 및 당대표 경선 등 주요 당내 선거 참여 여부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확인하라.
셋째,
신천지예수교회가 정치 개입을 통해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을 계속 제기한다면, 그 구체적인 내용과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라. 정치적 결탁이 실제로 존재했다면, 정당한 절차로 매입한 교회 시설조차 종교시설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현재의 상황은 설명될 수 없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특정 정당을 전제로 한 의혹 제기가 아니라, 여야를 가리지 않는 공정한 공동조사를 통해 본 사안이 명확히 규명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넷째,
신천지예수교회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단체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모든 교회와 성당 사찰에 대하여도 신천지예수교회 동일한 방법으로 정교유착 여부를 조사하라.
2026년 1월 20일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일동.
원희경 기자 chang-m1@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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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3948821
“정치공방 멈추고 공정수사하라”…신천지, ‘국힘 당원 가입 의혹’ 전면 부인 - 시사의창
[시사의창=원희경 기자] 신천지예수교회가 ‘국민의힘 당원 가입 의혹’, ‘대선 개입설’, ‘총선 개입설’과 관련해 “어떤 정당에도 당원 가입이나 정치 활동을 지시한 사실이 없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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