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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승부, 응급처치가 생명을 바꾼다

심정지는 예고장을 보내지 않는다. 현장에서 망설이는 1분이 생사를 가른다. 질병관리청도 심정지 후 초기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면 생존 가능성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서울 송파구는 2026년 2월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듣는 강의가 아니라 손으로 익히는 실습에 무게를 뒀다.

운영은 3갈래다. 첫째, 송파구보건소 대면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송파구민 또는 송파구 소재 직장인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도 포함된다. 과정은 구조·응급처치 요령과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을 이론과 실습으로 익히는 구성이다. 신청은 교육일 기준 3일 전까지 선착순 접수, 교육 2일 전 확정 안내가 이뤄지며 최소 인원 미달 시 이월·폐강될 수 있다.

둘째, 송파안전체험교육관 교육은 보육교사 등 법정의무교육 대상자를 중심으로 주 2~3회 운영한다. 성인·영아 심폐소생술 실습, AED 사용, 기도 폐쇄 상황 응급처치(영아 포함)를 핵심으로 잡았다. 실제로 2026년 2월 9일 교육 접수 안내도 공개돼 일정이 구체화됐다.

셋째, ‘찾아가는 교육’은 학교·어린이집·경로당·공공시설·관내 기업 등 요청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특히 AED가 설치된 기관 종사자를 중심으로 실습 교육을 강화해, 생활권 응급 대응망을 촘촘히 넓힌다는 구상이다.

송파구는 지난해 구조·응급처치 교육을 193회 운영했고, 9,18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을 학생·보육 현장·일반 구민 등 ‘생활 동선’ 중심으로 확장해 지역 전반의 대응 역량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교육 신청은 송파구보건소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송파구보건소 의약과로 하면 된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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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3956195

 

송파구 ‘구조·응급처치 교육’ 2월 가동…보건소·안전체험관·찾아가는 현장 실습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심정지는 예고장을 보내지 않는다. 현장에서 망설이는 1분이 생사를 가른다. 질병관리청도 심정지 후 초기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면 생존 가능성을 크게 끌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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