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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 융자 120억·특별신용보증 200억…저금리와 보증으로 투트랙 지원

서울 송파구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총 32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가동한다. 담보 여력이 있는 기업에는 ‘융자’, 담보가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에는 ‘특별신용보증’을 붙이는 방식으로, 체력에 맞춘 금융 처방을 내놨다.

먼저 중소기업 융자지원은 송파구에서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영업했고 매출 실적이 있으며, 은행 여신 기준상 담보 능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가능하고, 2년 거치 뒤 3년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융자지원은 두 갈래로 운영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연 1.5% 고정금리로 운용되며 2월 2일부터 은행 사전상담을 거쳐 신청 절차가 진행된다. ‘협력자금’은 총 80억 원 규모로, 금융기관 대출 이자 중 최대 2%를 구가 지원하는 구조이며 하반기 별도 공고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기존 기금·협력자금을 상환 중이거나 세금 체납이 있는 기업, 지원 제외 업종 등은 대상에서 빠진다.

담보가 약해 일반 대출 문턱을 넘기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200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이 제공된다. 송파구에서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업체가 대상이며, 협약 은행 지정 영업점에 신청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 심사를 거쳐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송파구는 지난해에도 중소기업 47개사에 69억 원 융자를 집행했고, 소기업·소상공인 600여 곳에 224억 원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고금리·경기 둔화 국면에서 ‘가뭄에 단비’처럼 현장 자금 경색을 완화한다는 구상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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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3955897

 

송파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320억 금융 ‘숨통’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서울 송파구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총 32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가동한다. 담보 여력이 있는 기업에는 ‘융자’, 담보가 부족한 소기업·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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