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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사업 연계 현장 방문…체력·정신건강·생애주기 관리까지 살핀 강동형 공공보건 시스템

서울 강동구의 지역사회 보건사업이 해외 보건 관계자들의 시선을 다시 끌어당겼다. 강동구에 따르면 지난 26일 네팔 연방행정부 직원과 한국-네팔 친선병원 의료진 등 15명으로 꾸려진 연수단이 강동구보건소를 찾아 지역 보건사업 운영 사례와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삼성의료재단이 수행 중인 네팔 박타푸르 취약지역 보건역량 강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연수단의 시선이 오래 머문 곳은 주민 생활과 맞닿은 현장이었다. 강동구는 연수단에 건강증진과 정신건강,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사업 전반을 소개했고, 서울체력9988 강동체력인증센터와 가족건강증진센터, 건강관리센터, 마음상담소 운영 방식도 함께 설명했다. 보건정책의 성패가 제도보다 현장에서 갈린다는 점에서, 이번 일정은 책상 위 설명보다 실무의 결을 보여준 자리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강동체력인증센터는 연수단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곳은 혈압, 체성분,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종합 체력 측정을 바탕으로 개인별 운동 상담을 연계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방문단은 직접 체력 측정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과학적 평가와 맞춤형 운동 처방이 어떻게 공공보건 서비스와 접목되는지 확인했다. 

강동구보건소가 해외의 관심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만은 아니다. 강동구는 최근 가족건강증진센터 개편, 마음상담소 운영, 서울체력9988 강동체력인증센터 개소 등으로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와 정신건강, 신체활동 증진을 결합한 지역 보건체계를 강화해 왔다. 이 같은 기반 위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 회원국 관계자들의 방문도 이어졌고, 디지털 기반 보건행정과 현장형 건강관리 모델이 함께 주목받는 흐름이 나타났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보건사업이 해외에서도 우수 사례로 평가받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며, 이번 교류가 한국과 네팔의 보건의료 협력 확대는 물론 네팔 현지 보건정책 발전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은 멀리 있지 않다. 주민의 일상 곁에서 예방과 관리, 회복을 함께 설계하는 힘이 곧 지역의 경쟁력이라는 점을 이번 방문이 다시 보여줬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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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4023096

 

네팔 연수단, 강동구보건소 찾았다…주민 밀착형 보건모델에 관심 집중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서울 강동구의 지역사회 보건사업이 해외 보건 관계자들의 시선을 다시 끌어당겼다. 강동구에 따르면 지난 26일 네팔 연방행정부 직원과 한국-네팔 친선병원 의료진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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