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SMALL


카페 4rest 확장 리모델링·철쭉제 개막 맞춘 재개관·정원문화 거점 기능 강화

서울 노원구가 불암산 힐링타운의 핵심 공간인 정원지원센터와 카페 4rest를 새 단장해 다시 연다.

정식 재개관 시점은 오는16일로, 같은 날 막을 올리는 2026 불암산 철쭉제와 보조를 맞췄다. 올해 불암산 철쭉제는 4월 16일부터 26일까지 불암산 힐링타운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재개관의 핵심은 단순한 보수가 아니라 공간 구조 자체를 다시 짠 데 있다. 2021년 서울 지자체 최초 정원지원센터로 문을 연 이 시설은 반려식물학교, 홈가드닝숍, 반려식물병원 등을 통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해 온 거점이었다. 여기에 불암산 조망으로 이름을 알린 카페 4rest가 결합되면서 힐링타운의 체류 매력을 끌어올리는 상징 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다.

그러나 방문 수요는 기존 규모를 이미 넘어선 상태였다. 정원지원센터는 애초 연면적 333.1㎡ 규모로 조성됐는데, 철쭉제 같은 성수기에는 카페 이용이 쉽지 않을 만큼 인파가 몰렸고, 프로그램 확대에도 물리적 한계가 뚜렷했다. 노원구의회는 2025년 추경에 정원지원센터 환경개선사업 예산 10억6300만 원을 반영한 바 있다.

리모델링을 마친 뒤 센터는 457.7㎡ 규모로 넓어졌다. 기존보다 약 37% 확장된 공간에 남녀 화장실을 새로 두고 주요 시설 배치를 손질했으며, 가드닝 실습실도 키워 교육 기능을 보강했다. 카페 좌석은 총 206석으로 늘었고, 실내 좌석은 24석에서 70석으로 확대됐다. 자연채광을 끌어들이는 온실형 구조와 행잉 플라워 연출까지 더해지면서, 이곳은 단순한 공공카페를 넘어 ‘머물고 싶은 녹색 쉼터’로 다시 태어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운영 프로그램도 다시 속도를 낸다. 반려식물 클리닉과 정기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4월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가고, 정원지원센터 특별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불암산 철쭉제가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체험형 힐링 축제로 외연을 넓히는 국면에서, 정원지원센터는 그 변화의 한복판을 맡게 됐다.

카페 4rest의 변화도 눈에 띈다. 확장된 주방을 바탕으로 메뉴 구성을 넓히고, 보다 안정적인 방문객 수용 체계를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다. 특히 철쭉제 기간 힐링타운 곳곳에서 공연과 마켓,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카페와 정원지원센터는 축제 관람객이 가장 오래 머무는 체류 거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정원지원센터 재개관을 두고 불암산 힐링타운이 구민 모두의 정원 같은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정이 단순 시설 공급을 넘어 녹색 여가와 생활 정원 문화를 결합한 공공 인프라를 키우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재개관은 노원형 힐링도시 전략의 다음 장면으로 읽힌다.

이미선 기자 sisachang9910@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노원구 #불암산힐링타운 #정원지원센터 #카페4rest #불암산철쭉제 #서울봄축제 #노원가볼만한곳 #반려식물 #정원문화 #서울카페

https://sisaissue.com/View.aspx?No=4026765

 

“철쭉철마다 줄 서던 그곳”…불암산 정원지원센터, 더 넓고 더 화사하게 돌아온다 - 시사의창

[시사의창=이미선 기자] 서울 노원구가 불암산 힐링타운의 핵심 공간인 정원지원센터와 카페 4rest를 새 단장해 다시 연다.정식 재개관 시점은 오는16일로, 같은 날 막을 올리는 2026 불암산 철쭉제

sisaissue.com

 

LIST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