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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1타 차 추격 속 준우승, 최사랑2 3위…스크린 여자투어 판도 흔든 신예의 등장

박성아가 마침내 정상에 섰다. 지난 5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롯데렌터카 WGTOUR’ 4차 대회 결선에서 박성아는 1라운드 11언더파, 2라운드 11언더파를 묶어 최종합계 22언더파를 적어내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공식 기록상 2위는 21언더파의 이진경, 3위는 19언더파의 최사랑2였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8천만 원 규모로 치러졌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고, 코스는 미션힐스-월드컵으로 설정됐다. 예선 통과자와 시드권자, 추천 선수 등을 포함해 80명이 결선 무대에 나섰다.

무엇보다 박성아의 우승은 내용이 압도적이었다. 두 라운드 모두 11타씩 줄이며 단 한 번도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위기 관리보다 공격적인 리듬이 더 돋보인 경기였다. 짧은 실수조차 허용하지 않는 정교한 퍼트 감각이 우승의 분수령이 됐다. 공식 선수 프로필상 박성아는 이번 대회 전까지 WGTOUR 통산 우승이 없었고, 이번 정상 등극으로 첫 승을 새겼다.

베테랑 이진경의 저력도 선명했다. 직전 3차 메이저대회 우승자였던 이진경은 이번 4차전에서도 2라운드에서 13언더파를 몰아치며 맹추격했지만, 최종 1타 차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WGTOUR의 무게감 있는 강자와 새 얼굴의 상승세가 정면충돌한 대회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상위권 흐름도 흥미로웠다. 25시즌 루키 최사랑2가 단독 3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키웠고, 김수아2는 4위를 기록했다. 공동 5위에는 심지연과 김채원이 이름을 올렸다. 시즌 초반부터 신예와 베테랑이 촘촘하게 맞붙는 구도가 뚜렷해지면서, 올해 WGTOUR의 경쟁 밀도 역시 한층 높아졌다.

부상과 부문 시상도 관심을 모았다. 우승자인 박성아는 우승 상금 1천700만 원과 대상·신인상 포인트 2천 점, 트로피와 우승 재킷을 받았다. 시즌 1회 운영되는 ‘1879 장타상’은 259.8m를 기록한 정다현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롯데렌터카가 메인 스폰서를 맡았고, 챌린저 골프웨어·스릭슨·캐디톡·비엔나커피하우스·1879가 서브 후원사로 참여했다. 골프존은 대상포인트 타이틀 스폰서로 골든블루가 합류한 가운데, 시즌 경쟁 구도가 더욱 선명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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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4030583

 

박성아, 22언더파 폭발…롯데렌터카 WGTOUR 4차전서 감격의 첫 우승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박성아가 마침내 정상에 섰다. 지난 5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롯데렌터카 WGTOUR’ 4차 대회 결선에서 박성아는 1라운드 11언더파, 2라운드 11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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