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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시설 철거 뒤 확장 조성, 준공식 마쳐…시운전 거쳐 5월 중순 본격 운영 목표
하동군 금성면에 주민 편의와 공동체 기능을 함께 품은 복지목욕탕이 새롭게 들어섰다. 낡고 비좁았던 기존 시설을 걷어내고 더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다시 조성하면서, 단순한 목욕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의 휴식과 교류를 책임질 생활 밀착형 복지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22일 금성면 궁항리 1337-59 일원에서 금성면 복지목욕탕 준공식을 열고 새 시설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삼희 부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목욕탕의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주민들은 오래된 시설과 부족한 이용 공간 탓에 적지 않은 불편을 겪어왔다. 하동군은 이런 현장 요구를 반영해 기존 건물을 철거한 뒤 면적을 넓혀 새 목욕탕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새로 마련된 금성면 복지목욕탕은 위생 편의만을 위한 공간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사일과 생업으로 지친 주민들이 몸을 쉬게 하고, 이웃끼리 자연스럽게 안부를 나누는 지역 공동체의 생활 거점 역할까지 맡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령층이 많은 농촌 지역에서 목욕탕은 생활 복지와 건강 관리, 관계 회복이 교차하는 공공공간이라는 점에서 상징성도 작지 않다.
준공식은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새 시설을 둘러보며 이전보다 훨씬 넓고 정돈된 환경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 주민은 낡고 답답했던 예전 공간과 달리 새 목욕탕은 훨씬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갖췄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동군은 준공 이후 약 한 달 동안 시운전을 진행하며 주요 설비와 안전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설비 작동과 이용 동선, 전반적인 운영 안정성을 확인한 뒤 5월 중순 정식 개관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금성면 복지목욕탕이 주민들이 피로를 덜고 정을 나누는 생활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민 불편이 없도록 개관 전까지 세부 점검을 꼼꼼히 이어가겠다는 설명도 내놨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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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4052885
하동 금성면 복지목욕탕 새단장…주민 일상 품는 공공 사랑방으로 문 열 채비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하동군 금성면에 주민 편의와 공동체 기능을 함께 품은 복지목욕탕이 새롭게 들어섰다. 낡고 비좁았던 기존 시설을 걷어내고 더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다시 조성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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