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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무궁화·태극기 미디어아트로 일상 속 추모 메시지 전달

서울 송파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석촌호수 서호에 설치된 미디어아트 시설 ‘더 스피어(The Sphere)’를 통해 보훈의 의미를 담은 특별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송파구는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추모와 감사의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 별도 기념식이나 행사장이 아닌 석촌호수 산책길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억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더 스피어’에서 송출되는 호국보훈의 달 특별 콘텐츠는 무궁화가 만발한 가운데 태극기가 펼쳐지는 장면과 함께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평화로운 오늘의 일상이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있다는 뜻을 미디어아트로 차분하게 전달한다.

송파구는 현충일 다음 날인 7일까지 추모 콘텐츠 4종을 송출했으며, 이후 6월 한 달 동안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영상 4종을 선보인다. 해당 콘텐츠는 기존에 상시 운영 중인 콘텐츠와 함께 송출돼 석촌호수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보훈 메시지를 마주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더 스피어’에서는 한국의 미를 담은 자개 콘텐츠, 명화 시리즈, 신진작가 작품 등 27종의 일상 콘텐츠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송파구는 이들 콘텐츠 사이에 호국보훈의 달 특별 영상을 배치해 기념일의 의미를 일상 속 풍경으로 확장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다. 석촌호수를 찾는 시민들은 산책과 휴식 중 ‘더 스피어’를 통해 무궁화, 태극기, 보훈 메시지가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송파구는 ‘더 스피어’를 활용해 가정의 달, 광복절, 추석, 크리스마스 등 계절과 기념일에 맞춘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처럼 무게감 있는 주제를 미디어아트로 풀어내며, 공공공간에서 문화와 추모가 자연스럽게 결합되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더 스피어’는 2025년 4월 말 석촌호수 서호에 조성된 지름 7m 규모의 구형 미디어아트 조형물이다. LED 패널 3,096개를 활용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며, 송파구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성 이후 전국 19개 지자체와 기관이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하는 등 공공 미디어아트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6월 한 달만큼은 석촌호수를 찾을 때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떠올려 주셨으면 한다”며 “‘더 스피어’가 주민의 일상에서 마음을 모으는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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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4103315

 

송파구 석촌호수 ‘더 스피어’, 보훈의 빛 밝힌다…“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서울 송파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석촌호수 서호에 설치된 미디어아트 시설 ‘더 스피어(The Sphere)’를 통해 보훈의 의미를 담은 특별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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