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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대회 결승서 강동구 3대 1 제압…1998년 창단 이후 통산 63회 우승



서울 송파구가 운영하는 송파구여성축구단이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회 7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강동구여성축구단을 3대 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제17회 대회부터 이어온 연속 우승 기록을 7회로 늘린 성과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은수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김두선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는 전국 여성축구팀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구대회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열기가 고조된 6월, 생활체육 여성축구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1998년 창단 이후 28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구립 체육단체다. 현재 선수 36명과 단장, 감독, 코치 등 총 3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이 함께하고 있다. 선수들은 주부를 비롯해 회사원, 교사, 자영업자, 군무원, 경찰관 등 각자의 일터와 일상을 병행하며 그라운드에 서고 있다.
특히 창단 멤버인 주장 주은정 선수는 유도 선수 출신으로, 창단 당시부터 28년간 팀을 지켜온 상징적 존재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올해 6월 기준 통산 우승 63회, 준우승 22회의 기록을 보유하며 전국 여성축구 무대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두선 감독은 꾸준한 성적의 배경으로 기본기와 체력 훈련을 꼽았다. 선수단은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매주 월·수·금요일 주 3회, 하루 2시간씩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훈련의 상당 부분은 체력 강화에 집중돼 있으며, 이는 장기전과 토너먼트 승부에서 강한 팀으로 자리 잡게 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올해 대통령기, 서울시민리그, 서울시 왕중왕전 등 주요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선수들은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한국 축구 대표 선수들과 메시 같은 세계적 선수들의 플레이를 참고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1998년만 해도 여성이 생활체육으로 축구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송파구여성축구단은 그 시절부터 28년간 꾸준히 활동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다양한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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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여성축구단, 문체부 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 7연패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서울 송파구가 운영하는 송파구여성축구단이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회 7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송파구여성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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