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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감독과 대구 시절 FA컵 우승 인연…8년 만에 아산서 재회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베테랑 수비수 정우재를 품으며 후반기 전력 보강에 속도를 냈다.

충남아산FC는 측면 수비 경험이 풍부한 정우재를 영입해 수비진의 안정성과 전술 운용 폭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정우재는 2014년 성남FC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충주험멜축구단을 거쳐 2016시즌 대구FC 유니폼을 입었다. 대구 이적 첫해부터 주전급 자원으로 자리 잡으며 팀의 K리그1 승격에 힘을 보탰고, 2018시즌에는 대구의 창단 첫 FA컵 우승에도 기여했다.

이후 제주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정우재는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98경기에서 6득점 7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0시즌 제주가 K리그2 정상에 오르고 K리그1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북현대모터스에서도 37경기에 출전해 K리그 무대에서 검증된 경쟁력을 이어갔다.

정우재의 강점은 활용 폭이다. 주 포지션은 왼쪽 풀백이지만, 좌우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넓은 공간을 커버할 수 있고, 양발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도 갖춰 후방 전개 과정에서 안정감을 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된다.

이번 영입은 안드레 감독과의 재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정우재는 대구 시절 안드레 감독 체제에서 측면 수비수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함께 우승의 기억을 만든 바 있다. 두 사람은 8년 만에 충남아산FC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정우재는 “충남아산FC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안드레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를 잘 알고 있는 만큼 팀에 빠르게 녹아들어 후반기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아산FC는 오는 7월 5일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김포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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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4126870

 

충남아산FC, 베테랑 수비수 정우재 영입…후반기 수비 안정성 강화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베테랑 수비수 정우재를 품으며 후반기 전력 보강에 속도를 냈다.충남아산FC는 측면 수비 경험이 풍부한 정우재를 영입해 수비진의 안정성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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