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12일 서울 양천구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는 부동산 매물 101건의 경매가 진행되었다. 이날 총 27건의 낙찰이 있었는데 근린시설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던 물건을 빼고는 상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5월의 상가 경매 낙찰률은 11.8%로 역대 최저수준으로 감정가 대비 66.6% 수준에 불과했다. 상가 시장의 부진한 매수 위축 분위기의 원인은 자영업자의 폐업증가에 그 원인이 있다. 통계청 기준으로 지난 4월 기준 국내 자영업자(1인 사장 포함)는 562만1000명으로 1년 사이 9만4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감소율(전년 대비 1.6%)이 2016년 이후 가장 크다. 반면에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노후 보장을 위해 운영하는 ‘퇴직금’ 성격의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 제도의 폐업으로 인한 공제금 지..

엔비디아 美시총 1위 등극에 밸류체인 국내 반도체株 상승 이어가게임 칩 제조사로 출발... '생성형 AI 붐' 타고 1년 반 동안 주가 9배↑"새로운 황금 만들어내는 회사"…젠슨 황 CEO, 세계 부자 순위 11위"박스상단 2,780 돌파 삼고초려할 것"…증시 쏠림현상도 경계해야MS·애플 제치고 결국 시총 1위 차지…1993년 회사 설립 후 최초 [시사의창=정용일 기자] 연초부터 인공지능(AI) 랠리로 글로벌 증시를 이끌어온 엔비디아가 결국 뉴욕 증시 시가총액 1위를 달성했다. 엔비디아의 현재 시총은 4,600조원을 넘어섰으며, 이는 대한민국 유가증권시장(KOSPI)의 시가총액보다 두 배 높은 금액이다. 엔비디아라는 하나의 기업 가치가 국내 코스피 기업 전체의 가치를 합한 것보다 크다는 의미다. -이하 ..

다원넥스뷰 남기중 대표이사 “이번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인지도와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초정밀 레이저 접합 장비 전문기업 다원넥스뷰(대표이사 남기중)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고 11일 밝혔다. 2009년 설립된 다원넥스뷰는 반도체 테스트/패키징 공정에 적용되는 레이저 마이크로 접합 공정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메모리 및 비메모리 웨이퍼 테스트용 프로브카드 탐침 접합 장비(pLSMB)와 반도체 패키징용 마이크로 솔더볼 범핑 공정 장비(sLSMB)가 있으며, 신규 사업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는 마이크로 LED용 리페어 장비(dLSMB)가 있다. -이하 생략- 기사원문보기 클릭 다원넥스뷰, 코스닥 이전 상장..96억 확보해 신성장사업에 투자..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고, 머물고 싶은 도시 안동을 응원합니다!보고 먹고 즐기는 안동에서의 추억여행에 지루함이란 없다 지난 IMF 경제위기 이후 한국경제의 가파른 성장세를 두고 외신들은 멈출 줄 모르고 폭주하는 기관차의 모양새와도 같다고 평했다. 그렇게 파죽지세로 성장가도를 달리던 한국경제도 온갖 대내외적 악재 속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헤매는 요즘이다. 또한 충격적인 출산율 저하와 도시로 집중되는 인구 밀집은 경쟁력이 부족한 지방 중소도시의 궤멸을 야기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그렇게 낯설기만 했던 ‘지방소멸’이란 단어가 이제는 누구나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직면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북 안동시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어떠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들여다보자. [시사의창 2024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