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웨이 잔디와 그린 상태를 기후 탓으로 전가하는 것은 골프장의 무책임한 처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골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각광받으며 급격한 성장곡선을 그려왔다. 그러나 최근 골프장의 지속된 갑질 문제로 반감을 가진 골퍼들의 해외 골프 출국 러시와 치솟은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에 부담을 느낀 MZ세대의 이탈로 골프 인구가 감소하면서 골프장을 비롯한 골프 산업이 전체적으로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런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필자는 지난 9월 8일 하이원CC, 9월 9일 용평CC 라운드를 하면서 골프장들의 무책임한 페어웨이 관리를 목격했다. 수리되지 않은 디봇과 폭염·폭우에 녹아내린 잔디들의 처참한 모습에 골퍼의 스트레스는 심해지고, 한국..

[시사의창=조영섭 기자] 아주 오래전 복싱경기장에서 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말쑥한 양복 차림의 중년 신사가 시야에 포착된다. 주인공은 방송인 임성훈씨 였다. 그는 메이크업 없는 맨 얼굴로 나 홀로 경기장에 입장 꼿꼿히 선체로 복싱경기를 직관하고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필자는 정중하게 명함을 드리면서 좌석을 제공했다.잠시 후 지금도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고 계시냐고 묻자 그는 그렇다고 화답을 한다. 사실 만인들에게 얼굴이 알려진 각계각층의 공인(公人)들이 복싱경기장을 찾는 경우는 더러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 가족들과 아니면 지인들과 함께 어울려 참관하는 경우가 대다수였고 임성훈 씨처럼 단독으로 입장 참관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이는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용광로(鎔鑛爐)보다 뜨거운 복싱에 대한 열정이 없으..

서강석 송파구청장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우승에 이어 또다시 정상에 오른 송파구여성축구단에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여성축구단이 제13회 대통령기 전국축구 한마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여성축구 ‘전국 최강’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우승에 올해 2관왕을 달성한 송파구여성축구단은 1998년 창단이래로 현재까지 우승 58회, 준우승 21회를 차지하며 여성축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하 생략- 기사원문보기클릭 송파구여성축구단, 제13회 대통령기 전국축구 한마당 우승 쾌거 - 시사의창[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여성축구단이 제13회 대통령기 전국축구 한마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여성축구 ‘전국 ..

도완수 고객서비스 팀장 “킹스데일CC는 작년에 왔던 고객들도 새롭게 보인다고 할 정도로 리뉴얼이 항시 진행되고 있는 골프장” 골퍼들이 선호하는 골프장의 기준은 골퍼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여러 포인트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살펴보면 코스 디자인 및 난이도, 코스 관리 상태, 편의시설, 서비스, 경관, 접근성 등이 있다. 충청도 부근 명문골프장으로 소문난 킹스데일CC는 코스 관리 상태가 최상급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북충주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 또한 좋은 편이다.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 7일, 60대 초반의 아마추어 골퍼 4명이 킹스데일CC를 방문해 라운드를 즐겼다. 킹스데일CC의 장·단점을 현미경으로 살펴본다. [시사의창 2024년 9월호=김성민 기자] 3년 전만 해도 골프에서는 ‘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