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전·위례 등 4개 거점 주 4회 운영…소상공인·온라인 채널로 취업 연계 확대송파구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 서비스를 12월 마지막 주까지 이어간다. 송파구 일자리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던 주민에게 전문 직업상담사가 현장을 찾아가 구직 상담부터 채용 연계, 취업 준비 코칭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올해 프로그램은 4월 넷째 주에 시작해 연말까지 총 80회 이상 열릴 예정이다. 장소는 ▲삼전동 주민센터 ▲송파글마루도서관 ▲송파체육문화회관 ▲위례동 주민센터 네 곳으로, 매주 네 차례씩 정기 운영한다. 상담 일정과 세부 위치는 마을 게시판과 구 홈페이지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주민 밀착형 서비스 효과는 이미 검증됐다. 지난해 79회 운영 동안 182명이 상담을 받았고, 이 가운데 123..

7,448건 환급 대상…카톡 한 번이면 ETAX·WETAX에서 1분 신청송파구가 이달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숨은 세금을 돌려준다. 올해 상반기 미수령 환급금은 7,448건, 8억 2,700만 원 규모다. 소액 건수가 전체의 82.8%를 차지해 5만 원 이하 돈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환급금이 생기는 주요 이유는 자동차세 연납 뒤 차량 이전·말소, 소득세 경정, 이중 납부, 납세자 착오 신고 등이다. 지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소멸돼 돌려받을 기회를 잃는다. 이 때문에 구는 상·하반기마다 집중 정리를 실시한다.구청 세무행정팀은 주민등록·법인정보를 최신화해 우편 통지서를 발송하고, 해외 이주자·외국 법인까지 전수 조사해 안내한다. 카카오톡 알림톡도 병행돼 링크를 누르면 E..

누적 조회수 1억 뷰, 858개 교회와 MOU…요한계시록 실상 증거가 한국 교계를 흔든다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 야외무대가 지난 17일 저녁 열기로 달아올랐다. 당초 200명을 예상했던 ‘계시성취 실상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는 신청자가 폭주해 목회자만 500여 명이 모였다. 장로교·감리교·성결교 등 교단 간판을 단 이들은 한때 “이단”이라며 등을 돌렸던 신천지예수교회 강단 앞으로 발길을 옮겼다. 90분간 이어진 이만희 총회장의 요한계시록 해설이 끝나자 곳곳에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전에는 신천지 성도들이 불쌍해 보였는데, 오늘은 내 성도들이 안쓰럽다” “총회장이 제안한 ‘계시록 시험’에서 피한 사람이 바로 나였다”는 고백이 줄을 이었다. 일부 목회자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성경교육센터 수..

팜 민 찐·패통탄 총리 배석한 계약…10월 첫 기체 인도, 베트남-태국 노선 폭증 예고베트남 최대 저가항공사 비엣젯항공이 미국 보잉과 맺은 200대 규모 737 주문 가운데 50대를 태국 계열사 타이비엣젯에 넘기기로 합의했다. 하노이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가 나란히 참석해 두 나라 항공·관광 교류 확대에 힘을 실었다.이번 계약에 따라 타이비엣젯은 2025년 10월부터 최신형 737-8을 순차 인도받는다. 현재 33개 노선으로 방콕 수완나품공항을 허브로 삼고 있는 이 항공사는 추가 기재 투입으로 베트남·태국 간 왕복편을 대폭 늘리고, 인도 · 중국 · 캄보디아 등 인근 시장도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타이비엣젯은 창립 10년 만에 여객 3,000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