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일 골프존조이마루, 72인 격돌…홍현지·심지연·한지민 삼파전에 김하니·박단유 추격전스크린골프의 최전선이 다시 대전으로 모인다. 골프존은 6월 1일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총상금 7천만 원 규모의 ‘2025 롯데렌터카 WGTOUR’ 4차 결선을 연다. 대회는 투비전NX 투어 모드로 1일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치르며, 시드권 9명을 포함한 72명의 여자 프로가 스타트한다. 컷오프를 거쳐 52명이 오후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코스는 태국 명문 알파인 GC 방콕. 도심 평지에 그린을 높여 둔 특유의 레이아웃이 선수들의 창의적 공략을 시험한다. 우승 상금은 1천5백만 원, 대상·신인왕 포인트 2천점이 걸려 있다.관전 포인트는 시즌 통산 10승을 달성한 ‘스크린 여제’ 홍현지와 지난 챔피언십 우승자 심지연, 정..

혐오 정치는 퇴장하라세 차례에 걸친 대통령 후보 TV토론이 끝났다. 이 나라의 최고 권력자가 되겠다는 사람들이 국민 앞에서 펼쳐야 할 것은 정책과 비전이었지만, 토론장은 끝없는 말꼬리 잡기와 인신공격으로 얼룩졌다. 말의 품격은 사라졌고, 내용 없는 정치 쇼만 남았다. 수많은 시청자는 토론이 끝날 때마다 허탈한 표정으로 TV를 껐다. "도대체 저 사람들이 우리 삶을 나아지게 해줄 수 있을까?"라는 냉소와 회의만이 남았다.특히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던 한 ‘젊은 정치인’의 몰락은 충격이었다. 그는 젊다는 이유만으로 ‘변화’와 ‘혁신’의 상징처럼 소비됐다. 그러나 드러난 모습은 나이만 어릴 뿐, 오히려 구태의 전형이었다. 혐오와 조롱, 반목의 언어를 무기 삼아 정치를 갈등의 도구로 전락시켰고, 자신의 말을 ..

전국 14개 공항 노동자 대표, 총 대의원대회서 “노동 바꾸려면 정권부터 교체해야”“이제는 진짜 이재명, 대한민국을 바꾼다!”고양시 NH인재원 대강당이 함성으로 들끓었다. 전국 14개 공항을 대표하는 노동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힘 있는 연대를 다짐한 자리였다.29일 전국공항노동조합 총대의원대회 현장. 단상 위에는 ‘이제는 바꾼다’는 푸른 팻말을 손에 쥔 조합 집행부가 늘어섰고, 대형 스크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이라는 문구가 뚜렷이 박혀 있었다.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장에는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위원장, KAC(공항서비스) 김금렬 전 대표이사, 정정식 조직부본부장, 성찬현 농업경제인 특보단 부단장을 비롯한 일산과 파주 근처의 특보단이 참여해 분위기를 한층 달..

오는 31일 골프존조이마루서 총상금 7천만 원 놓고 격돌…언리얼엔진5·4K 첫 도입으로 스크린골프 진화대전 골프존조이마루가 오는 31일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4차 결선 무대로 변신한다.이번 대회는 국내 스크린골프투어 최초로 4K 중계를 지원한다. 골프존은 중계차와 고해상도 카메라를 새로 들여와 언리얼엔진5 기반 투비전NX 그래픽을 그대로 살린 생생한 화면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실과 가상 사이의 경계를 허문 기술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경기는 투비전NX 투어 모드로 1일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 13명을 포함해 예선을 통과한 선수와 초청·신인 등 88명이 티오프하며, 컷오프를 통과한 상위 60명이 오후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다. 총상금은 7천만 원, 우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