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3강·주 4.5일제·탄소중립·검찰개혁까지… 10대 혁신공약으로 6·3 대선 정면돌파 선언오전 내내 차가운 빗방울이 흩날렸지만,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은 파란 점퍼를 맞춰 걸친 지지자 2만여 명의 함성으로 달아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2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빛의 혁명’ 출정식을 열고 22일 남은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총알을 막는 방탄복 위에 후보 점퍼를 걸친 그는 “이번 싸움은 당 대 당이 아니라 헌정을 뒤흔든 ‘내란 잔당’과의 결전”이라며 “교만과 탐욕이 만든 난파선을 구해낼 유능한 선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년 전 ‘신승’에 취해 국정을 독점한 세력이 분열과 증오만 남겼고, 그 결과 대선후보가 방탄 장비를 두르고 유세해야 하는 ‘비극적인 민주주의’가 현실이 됐다는 것..

지난 4월 어느 날 남양주시 체육 문화 센터 경기장에서 벌어진 프로복싱경기장에서 누군가가 공손하게 예를 갖춰 인사를 올린다. 주인공은 전(前) 동양 j.웰터급 박경현 챔피언이었다. 그날 경기장에서 그는 수원대학 체육학과 동창이자 40년 지기인 김승우 배우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다가 필자와 조우한 것이다. 박경현은 1966년 2월 경기도 평택 출신이다. 공교롭게도 친구인 김승우의 아내이자 유명 탤런트인 김남주도 고향이 평택이다. 이런 저런 사연으로 두 사람은 40년 세월 동안 기승전결을 거쳐 허물없는 막역지우로 시나브로 발전하였다. 이날 경기장엔 김승우 배우 이외에도 박경현과 친분이 두터운 천하장사 출신의 이태현 용인대 교수와 야인시대에서 명동파 두목 이화룡 역으로 출연한 배우 안승훈도 참석, 박경현 챔프와..

태국·브라질이 끌고 올리지오 X가 밀었다…수출 비중 70% 육박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기업 원텍(336570)이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74억 원, 영업이익 145억 원, 당기순이익 118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8%, 영업이익은 119.3% 늘었고, 지난해 4분기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다시 갈아치웠다.실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은 해외다. 분기 전체 매출 가운데 수출 비중이 69.2%로 치솟았다. 특히 모노폴라 RF 장비와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장비의 매출이 전체의 42.5%를 차지해 고마진 소모품 판매까지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았다.태국 법인 설립 1년 만에 태국은 원텍 최대 수출국이 됐다. 현지 인기 배우 ‘피피-빌..

윤준병·강광·박우정 원팀, “85% 이상 투표율로 진짜 대한민국 열겠다”정읍·고창이 또 한 번 더불어민주당의 ‘최강 텃밭’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들끓고 있다. 정읍·고창 민주당 선대위는 1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압승을 겨냥한 지역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곧장 실전 모드에 들어갔다.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지역위원장인 윤준병 의원이 맡았다. 정읍 측 공동선대위원장에는 강광·김생기·유진섭 전 시장과 장기철 전 지역위원장이, 고창 측에는 박우정·이강수 전 군수와 김원봉 상임고문이 자리해 ‘원팀’ 구도를 완성했다.조직은 통합형이다. 광역·기초의원, 내년 지방선거 예비주자, 각 직능단체 인사까지 두루 끌어안아 현장 접착력을 강화했다. 정읍 상임총괄본부장은 최종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과 정태호 전 샘골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