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한동훈 신임 대표 앞에 놓인 난제들 잘 풀어야...짧은 경험으로 192석 거야를 상대하기란 만만치 않을 것 [시사의창=정용일 기자] 예상대로 별다른 이변은 없었다. 일각에서는 한동훈 대표가 1차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당선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많았지만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국민의힘을 이끌어갈 새 대표에 한동훈 후보가 선출됐다. 한 후보는 23일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과반인 62.8%를 득표, 결선투표 없이 승리를 확정했다. 초반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며 형성됐던 대세론이 실재했음을 입증했다고 볼 수 있다.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에 이변이 없었던 셈이다. -이하 생략- 기사원문보기클릭 한동훈 저격수 홍준표 대구시장 `당원들의 선택에 실..

[시사의창=정용일 기자] 대통령실과 이 대표 측은 지난 19일 회담 성사 직후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용산 대통령실에서의 첫 회담을 앞두고 양측이 물밑에서 의제 조율 등 실무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가 어떤 의제를 들고 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대표가 회담 테이블에 올릴 의제 '0순위'는 민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 대표는 '민생고 해결'을 논의하자며 윤 대통령 취임 이후 8차례나 회동을 요구한 바 있다.현재 민생 문제를 포함해 논의할 만한 국정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개혁과제부터 의대 증원과 전공의 집단 이탈로 빚어진 의료 공백까지 밤을 새워 논의해도 풀기 어려운 문제가 한둘이 아니다. 두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