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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17개교 순회 ‘근로진로교육’, 노동권·직업 멘토링 한 번에

청소년이 첫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부당 대우를 겪지 않도록 송파구가 교실로 찾아가는 ‘청소년 근로진로교육’을 가동했다.

노무사·감정평가사·기업대표 등 실무 전문가가 직접 중‧고교를 돌며 노동권 강의와 직업 멘토링을 동시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교육은 ▲최저임금·근로계약서·주휴수당 같은 필수 노동 상식을 게임식 사례 토론으로 풀어내고 ▲임금 체불·성희롱 등 인권 침해 상황별 대처법을 실습형으로 안내한다. 학생들은 강의 도중 즉석 질의응답으로 현직 전문가 경험을 공유받아 진로 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다.

첫 회차가 열린 4월 14일 문현고 3학년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미래 꿈을 결정하는 계기가 됐다”는 등 긍정 응답이 98%를 넘었다. 구는 이 같은 호응을 바탕으로 12월까지 관내 17개교를 순차 방문하고, 추가 신청 학교도 수시로 반영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근로진로교육은 학교에서 사회로 발을 내딛는 청소년이 반드시 알아야 할 실전 지침”이라며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 문화를 먼저 체험하게 해 건강한 노동 인권 의식을 심어주겠다”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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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3645097

 

송파구, 청소년 ‘알바 갑질’ 미리 막는다…노무사·CEO가 학교로 간다 - 시사의창

청소년 근로진로 교육(사진_송파구청)[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청소년이 첫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부당 대우를 겪지 않도록 송파구가 교실로 찾아가는 ‘청소년 근로진로교육’을 가동했다.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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