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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감량과 공간 정리 습관을 잇는 새활용 실천 프로그램

서울 송파구가 재활용품을 생활 속 수납 도구로 되살리는 체험형 강좌를 마련하며 자원순환 실천 확산에 나선다. 버리면 폐기물이지만, 손질하면 살림의 도구가 된다는 발상의 전환을 주민 교육으로 연결한 셈이다. 작은 실천이 쌓이면 생활 쓰레기 감축과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게 된다.
송파구는 11일부터 마천동 송파구 새활용센터에서 ‘재활용 정리정돈 수납법’ 강좌를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버려지는 물건의 쓰임을 다시 찾아주는 자원순환 교육의 성격을 띠며,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정리 습관을 주민에게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단순한 이론 전달에 머물지 않는다. 1.5리터 페트병을 활용한 실용 수납법을 비롯해 쇼핑백과 옷걸이를 응용한 옷장 정리 방법, 생활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만능세제 제작법 등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공간별 수납 요령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까지 함께 다뤄 생활 밀착형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생활 폐기물 다이어트 천만시민 챌린지’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쓰레기를 줄이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재활용품을 새 생활용품으로 전환하는 생활의 지혜를 주민과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버려지는 자원에 새 가치를 입히는 새활용의 의미를 체험으로 익히게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교육은 6월 24일까지 모두 8회에 걸쳐 이어진다.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마지막 8회차 수업에서는 수납전문가 2급 자격 취득과 관련한 정보도 함께 소개한다. 단순 취미 강좌를 넘어 자기계발과 연계 가능한 과정으로 설계한 대목이 특징이다.
수강료는 회당 2,000원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제한된다. 송파구는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보다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동시에 주거 공간의 효율까지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재활용과 정리 문화를 결합한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생활 속 환경 실천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체감형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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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3999365
버려진 페트병이 옷장 살림꾼으로…송파구, ‘재활용 수납 강좌’ 첫선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서울 송파구가 재활용품을 생활 속 수납 도구로 되살리는 체험형 강좌를 마련하며 자원순환 실천 확산에 나선다. 버리면 폐기물이지만, 손질하면 살림의 도구가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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