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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60만 원 제로페이 지급 기반 위에 온라인 육아용품관·오프라인 전용 판매대 확대

하동군이 ‘하동형 육아수당’의 사용 범위를 온라인 쇼핑몰과 지역 마트까지 넓히며 양육 가정의 실질적 편의 강화에 나섰다.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소비가 이뤄지는 생활권 안으로 사용처를 끌어들였다는 점에서 정책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군은 올해부터 저출생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월 60만 원의 육아수당을 하동사랑상품권(제로페이) 방식으로 지급하고 있다.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안에서 소비가 선순환하도록 설계한 정책으로, 가계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함께 겨냥한 구조다.

이번 확대 조치의 핵심은 온라인 연계다. 하동군은 별천지하동쇼핑몰 안에 ‘육아용품관’을 마련하고, 육아수당으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연결했다. 이에 따라 지역 양육 가정은 외출 부담을 덜고 집에서 필요한 육아용품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별천지하동쇼핑몰은 현재 생활·뷰티 등 생활밀착형 상품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소비 확대에 맞춰 17일에는 별천지하동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베이비페어도 열린다. 지역 내 영유아 간식 전문 업체를 비롯한 여러 입점 업체가 참여해 30여 종의 육아 관련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육아수당의 활용 폭은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프라인 사용 환경도 함께 손질했다. 하동축협 하나로마트는 기저귀와 물티슈, 목욕용품 등 육아 필수품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전용 판매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접근이 익숙하지 않거나 즉시 구매가 필요한 가정에는 생활권 중심의 대면 구매 창구가 될 전망이다.

결국 이번 조치는 육아수당을 ‘받는 정책’에서 ‘바로 쓰는 정책’으로 바꿔놓은 셈이다. 군 관계자는 육아수당이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온·오프라인 소비처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며, 온라인 베이비페어를 통해 하동의 농·특산물과 육아용품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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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4006347

 

하동 육아수당, 클릭 한 번에 마트 진열대까지…사용처 넓혀 체감도 끌어올려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하동군이 ‘하동형 육아수당’의 사용 범위를 온라인 쇼핑몰과 지역 마트까지 넓히며 양육 가정의 실질적 편의 강화에 나섰다.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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