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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순 진행 속 시민·상인 하나로 묶은 축제, 이흥구 회장 현장 리더십 부각


정읍샘고을시장이 14일 평화주차장 특설무대에서 ‘JTV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열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형 봄 축제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민 노래자랑, 초청가수 축하무대, 경품 추첨 등으로 이어졌고, 희극인 황기순의 진행 아래 진시몬, 미스김, 이희수, 박종연 등이 무대에 올라 시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전통시장을 단순한 소비 공간이 아니라 머물고 즐기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바꾸려는 시도가 현장에서 선명하게 드러난 하루였다.
이번 시장가요제는 전북상인연합회와 샘고을시장 상인회, JTV 전주방송이 함께 꾸린 시민참여형 행사로,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에 다시 사람의 흐름을 불러들이기 위한 성격이 짙다. 무대와 객석이 자연스럽게 맞물린 현장 분위기는 샘고을시장이 여전히 정읍 원도심 공동체의 중심이라는 사실을 새삼 확인하게 했다. 흥과 소비, 공동체와 상권 회복을 한 자리에서 엮어낸 점에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시장 재생의 상징적 장면으로 읽힌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대목은 이흥구 샘고을시장 상인회장의 존재감이다. 이 회장은 2021년 제4대 상인회장 선거에서 당선될 당시 평화주차장 진입로 확장, 자동개폐식 지붕, 간판 통일화 등 시장 환경 개선 구상을 내걸었고, 2024년 제5대 상인회장 선거에서는 141표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이는 상인사회 내부에서 그의 추진력과 실무 역량이 적지 않은 신뢰를 받아왔음을 방증한다. 보여주기식 구호보다 시장의 구조를 손보는 데 무게를 둔 리더십, 바로 그 점이 이흥구 회장을 높이 평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샘고을시장이 지난 5년간 농축산물·수산물 환급 사업을 통해 국비 30억 원 이상을 확보했고, 약 11만 명의 시민이 1인당 2만 원씩 환급 혜택을 받도록 이끈 부분은 이흥구 회장의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 회장은 시장에 예산을 끌어오고, 시민에게 실질 혜택을 연결하고, 상인들에게는 다시 장사의 숨통을 틔워준 현장형 상인회장으로 칭송을 받고 있다.
1910년대 개설돼 1978년 현대화 사업을 거치며 오늘의 틀을 갖춘 샘고을시장은 오랜 세월 정읍 경제와 서민 생활을 버텨온 대표 전통시장이다. 그 전통의 무게 위에 문화행사와 환급사업, 고객 유입 전략을 덧입혀 시장의 체온을 다시 높인 인물이 이흥구 회장이라는 점은 이번 가요제가 가장 또렷하게 증명했다. 사람을 모으는 시장, 혜택이 돌아가는 시장, 시민이 다시 찾는 시장으로의 전환을 끌어낸 공로는 결코 가볍지 않다. 정읍샘고을시장의 봄 무대는 결국 한 상인회장의 집요한 실천이 어떻게 전통시장의 생명력을 되살리는지 보여준 장면으로 남게 됐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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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4042254
정읍샘고을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로 봄 장터를 깨우다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정읍샘고을시장이 14일 평화주차장 특설무대에서 ‘JTV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열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형 봄 축제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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