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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은 가족여행, 10월에는 지인들과 동부지중해 크루즈여행을 했다. 같은해에 동부지중해 크루즈여행을 두 번 경험했다. 10월의 두 번째 여행은 크루즈를 경험해 보고 싶다는 지인들의 요청으로 시작되었다.베네치아에서 출발하여 이탈리아의 바리, 그리스의 코르푸, 아테네, 몬테네그로의 코토르,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를 거쳐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로 도착하는 코스였다.여정 중에 가보지 못한 곳은 그리스 코르푸와 아테네 두 곳이었다. 이번 여행은 5개월 전에 준비를 했다. 지인들 5명, 잘 알지 못하는 분들 10명 총 15명과 함께 했다. 그러나 이번 여행은 크루즈여행에 대한 무지함과 여행스타일의 차이, 그리고 오해로 인한 최악의 여행이었다.

 

[시사의창 2024년 5월호=굴리] 여행이 꼭 즐거워야만 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된 여행

2019년 10월 11일 인천에서 출발하여 10월 22일에 도착하는 12일의 여정이었다. 이번 여행은 현지 한국인가이드를 섭외했다. 여행가이드와 함께 베네치아 본섬과 부라노,무라노섬을 여행했다. 여행가이드가 알려준 해당 장소의 특징과 역사이야기는 공부도 되고 여러모로 좋았다. 그러나 여행가이드와 몇몇 사람들간에 오해로 문제가 발생했다. 이 문제는 결국 모두의 문제가 되었고 여행의 마지막 날까지 지속되었다.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사진만 즐거운 여행이었다. 여행이 기분나쁠 수도 있다는 것을 처음 경험한 여행이었다. 여럿이 여행을 할 때는 각자의 욕심을 조금이라도 내려놓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지 않으면 최악의 여행이 될 수 있다. 크루즈여행의 경로는 베네치아(이탈리아)에서 승선하여 바리(이탈리아), 전일 해상, 코르푸(그리스), 아테네(그리스), 전일 해상, 코토르(몬테네그로), 두브로브니크(크로아티아)를 거처 출발지인 베네치아(이탈리아)에 다시 도착하는 7박 8일이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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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여행] 크루즈여행에 대한 무지함과 오해로 인한 최악의 여행 - 시사의창

2019년 5월은 가족여행, 10월에는 지인들과 동부지중해 크루즈여행을 했다. 같은해에 동부지중해 크루즈여행을 두 번 경험했다. 10월의 두 번째 여행은 크루즈를 경험해 보고 싶다는 지인들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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